아드보카트 “베스트11 지금부터 준비하라”

입력 2006.04.27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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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축구 대표팀 감독은 다음달 15일 대표팀 소집 뒤 첫 훈련부터 테스트가 될 것이라면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의 최종 엔트리 발표가 가까워지면서 주전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쉴새없이 돌아갔던 올 초 축구대표팀의 해외전지훈련.

그리고 K-리그 복귀. 다소 빡빡했던 일정에 지친 것일까?

소속팀으로 돌아온 선수들은 대부분 제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고 다음달 15일 첫 소집 훈련에서 선수들을 테스트하겠다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말은 그래서 더욱 의미심장합니다.

<인터뷰> 딕 아드보카트[대표팀 감독] : “다음 달 15일 대표팀이 소집되면 선수들의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 테스트 성격의 훈련을 할 것입니다”

대표팀 소집 이후 첫 경기 토고전까지 채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전여부는 선수들의 몸 상태에 따라 결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말은 그러니 주전이 되고 싶으면 지금부터 몸 관리를 하라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천수[대표팀 공격수] : “베스트 11이 결정된거 아니다.강도높은 훈련이 예상돼 선수들이 긴장하고 있다”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더라도 ‘베스트 11’되기까지 남은기간 컨디션 조절이 중요해진 상황.

주전경쟁은 이미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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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 “베스트11 지금부터 준비하라”
    • 입력 2006-04-27 21:45:5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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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축구 대표팀 감독은 다음달 15일 대표팀 소집 뒤 첫 훈련부터 테스트가 될 것이라면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의 최종 엔트리 발표가 가까워지면서 주전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쉴새없이 돌아갔던 올 초 축구대표팀의 해외전지훈련. 그리고 K-리그 복귀. 다소 빡빡했던 일정에 지친 것일까? 소속팀으로 돌아온 선수들은 대부분 제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고 다음달 15일 첫 소집 훈련에서 선수들을 테스트하겠다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말은 그래서 더욱 의미심장합니다. <인터뷰> 딕 아드보카트[대표팀 감독] : “다음 달 15일 대표팀이 소집되면 선수들의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 테스트 성격의 훈련을 할 것입니다” 대표팀 소집 이후 첫 경기 토고전까지 채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전여부는 선수들의 몸 상태에 따라 결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말은 그러니 주전이 되고 싶으면 지금부터 몸 관리를 하라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천수[대표팀 공격수] : “베스트 11이 결정된거 아니다.강도높은 훈련이 예상돼 선수들이 긴장하고 있다”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더라도 ‘베스트 11’되기까지 남은기간 컨디션 조절이 중요해진 상황. 주전경쟁은 이미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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