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터쇼, 베일 벗은 신차들

입력 2006.04.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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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명차들의 축제인 2006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공식 개막에 앞서 어제 언론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레스 데이 행사가 열려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차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양희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가 1,200억 원을 투입해 2년에 걸쳐 개발한 신형 아반뗍니다.

쌍용차의 새 스포츠유틸리티 액티언스포츠도 이번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200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새 차는 국내차 6대, 해외차 10대 등 모두 16댑니다.

자동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자동차도 18대나 선보여 부산국제모터쇼의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세준(벡스코 전시팀장) : "1,2회 행사 때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으로서의 위상 실감..."

한 대 값이 7억 원이 넘는 세계적 명차 마이바흐도 눈길을 끕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완성차 148대 가운데 절반 가까운 68대가 해외 수입차로 부산모터쇼가 명실상부한 국제모터쇼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대성(수입자동차협회 전무) : "부산경남의 수입차 시장이 그 만큼 잠재력이 높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부산시는 이번 모터쇼 기간에 4억 달러 이상의 수출구매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터쇼 기간에는 무선조정자동차 경주대회와 수소연료차 시승회,대학생 자작자동차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2006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늘 오전 11시 공식 개막합니다.

그리고 일반인 관람은 낮 12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양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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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모터쇼, 베일 벗은 신차들
    • 입력 2006-04-28 07: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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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명차들의 축제인 2006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공식 개막에 앞서 어제 언론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레스 데이 행사가 열려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차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양희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가 1,200억 원을 투입해 2년에 걸쳐 개발한 신형 아반뗍니다. 쌍용차의 새 스포츠유틸리티 액티언스포츠도 이번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200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새 차는 국내차 6대, 해외차 10대 등 모두 16댑니다. 자동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자동차도 18대나 선보여 부산국제모터쇼의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세준(벡스코 전시팀장) : "1,2회 행사 때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으로서의 위상 실감..." 한 대 값이 7억 원이 넘는 세계적 명차 마이바흐도 눈길을 끕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완성차 148대 가운데 절반 가까운 68대가 해외 수입차로 부산모터쇼가 명실상부한 국제모터쇼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대성(수입자동차협회 전무) : "부산경남의 수입차 시장이 그 만큼 잠재력이 높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부산시는 이번 모터쇼 기간에 4억 달러 이상의 수출구매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터쇼 기간에는 무선조정자동차 경주대회와 수소연료차 시승회,대학생 자작자동차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2006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늘 오전 11시 공식 개막합니다. 그리고 일반인 관람은 낮 12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양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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