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메이저리그의 서재응이 네 번째 도전 끝에, 시즌 첫승을 거뒀습니다. 노련미와 집중력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초반 서재응은 불안했습니다.
면도날같던 특유의 제구력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회 볼넷 2개를 내주며 첫 위기를 맞았고, 2회에도 안타와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3회에도 2사후에 연속 볼 넷으로 아슬아슬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은 앞선 세번의 등판과는 달랐습니다.
서재응은 노련미와 강한 집중력으로 삼진과 병살타를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이후 안정된 투구를 선보인 서재응은 6이닝동안 샌디에이고 타선에 안타 2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LA의 3-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녹취>현지 아나운서 : "LA 다져스가 적시타와 눈부신 투구로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네 번째 선발등판만에 첫 승.
7.64까지 치솟았던 방어율도 5.7로 크게 끌어내렸습니다.
지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 마운드의 선봉장으로 맹활약했던 서재응...
어렵게 마수걸이를 한 서재응이 이제 연승으로 시즌 초반의 부진을 떨쳐낼 수 있을 지 다음등판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서재응이 네 번째 도전 끝에, 시즌 첫승을 거뒀습니다. 노련미와 집중력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초반 서재응은 불안했습니다.
면도날같던 특유의 제구력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회 볼넷 2개를 내주며 첫 위기를 맞았고, 2회에도 안타와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3회에도 2사후에 연속 볼 넷으로 아슬아슬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은 앞선 세번의 등판과는 달랐습니다.
서재응은 노련미와 강한 집중력으로 삼진과 병살타를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이후 안정된 투구를 선보인 서재응은 6이닝동안 샌디에이고 타선에 안타 2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LA의 3-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녹취>현지 아나운서 : "LA 다져스가 적시타와 눈부신 투구로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네 번째 선발등판만에 첫 승.
7.64까지 치솟았던 방어율도 5.7로 크게 끌어내렸습니다.
지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 마운드의 선봉장으로 맹활약했던 서재응...
어렵게 마수걸이를 한 서재응이 이제 연승으로 시즌 초반의 부진을 떨쳐낼 수 있을 지 다음등판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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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응, 부진 씻은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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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29 21:03:1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미국 메이저리그의 서재응이 네 번째 도전 끝에, 시즌 첫승을 거뒀습니다. 노련미와 집중력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초반 서재응은 불안했습니다.
면도날같던 특유의 제구력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회 볼넷 2개를 내주며 첫 위기를 맞았고, 2회에도 안타와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3회에도 2사후에 연속 볼 넷으로 아슬아슬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은 앞선 세번의 등판과는 달랐습니다.
서재응은 노련미와 강한 집중력으로 삼진과 병살타를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이후 안정된 투구를 선보인 서재응은 6이닝동안 샌디에이고 타선에 안타 2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LA의 3-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녹취>현지 아나운서 : "LA 다져스가 적시타와 눈부신 투구로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네 번째 선발등판만에 첫 승.
7.64까지 치솟았던 방어율도 5.7로 크게 끌어내렸습니다.
지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 마운드의 선봉장으로 맹활약했던 서재응...
어렵게 마수걸이를 한 서재응이 이제 연승으로 시즌 초반의 부진을 떨쳐낼 수 있을 지 다음등판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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