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충격의 무승부…2위 수성 ‘적신호’ 外 2건

입력 2006.05.02 (22:1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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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맨체스터가 미들즈브러와 충격의 무승부를 기록해 리그 2위마저 위협받게 됐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첼시에 우승컵을 내주고, 천재 루니마저 부상으로 빠진 맨체스터.

UEFA컵 결승전을 위해 1.5군을 내보낸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답답한 경기를 펼칩니다.
맨체스터는 후반 20분 얻어낸 천금의 페널티킥까지 놓치면서 득점 없이 비겨, 3위 리버풀에 승점 1점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박지성은 후반 11분 교체될 때까지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두 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한편 24골을 기록중인 아스널의 앙리는 2위 반니스텔루이와 3골차로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예약했습니다.
AC밀란의 안첼로티 감독마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거절했습니다.
첼시의 무리뉴 등 이미 4명의 감독이 룩셈부르그 감독 경질 이후 비어있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퇴짜 놓은 상태.

성적부진에 대한 압력에 시달리느니, 피하고 보자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돈 때문에 영혼을 팔았다.
양키즈 이적 후 처음으로 보스턴을 찾은 데이먼에게 팬들이 야유를 쏟아냅니다.
결국 데이먼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양키스는 보스턴에 7대 3으로 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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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충격의 무승부…2위 수성 ‘적신호’ 外 2건
    • 입력 2006-05-02 21:52:0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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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맨체스터가 미들즈브러와 충격의 무승부를 기록해 리그 2위마저 위협받게 됐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첼시에 우승컵을 내주고, 천재 루니마저 부상으로 빠진 맨체스터. UEFA컵 결승전을 위해 1.5군을 내보낸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답답한 경기를 펼칩니다. 맨체스터는 후반 20분 얻어낸 천금의 페널티킥까지 놓치면서 득점 없이 비겨, 3위 리버풀에 승점 1점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박지성은 후반 11분 교체될 때까지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두 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한편 24골을 기록중인 아스널의 앙리는 2위 반니스텔루이와 3골차로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예약했습니다. AC밀란의 안첼로티 감독마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거절했습니다. 첼시의 무리뉴 등 이미 4명의 감독이 룩셈부르그 감독 경질 이후 비어있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퇴짜 놓은 상태. 성적부진에 대한 압력에 시달리느니, 피하고 보자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돈 때문에 영혼을 팔았다. 양키즈 이적 후 처음으로 보스턴을 찾은 데이먼에게 팬들이 야유를 쏟아냅니다. 결국 데이먼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양키스는 보스턴에 7대 3으로 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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