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프로 통산 3번째 300호 홈런

입력 2006.05.03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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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양준혁이 개인통산 300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37살 백전노장 양준혁이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았군요?

<리포트>

네,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을 친다는 양준혁 선수가 정교함 못지 않게 파워까지 갖췄다는 점을 보여준 기록입니다.
양준혁은 SK 선발 김원형을 상대로 1회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93년 데뷔 이후 14시즌만의 개인통산 300호 홈런으로, 장종훈과 이승엽에 이은 3번째 기록입니다.
300홈런 고지를 밟은 양준혁은 오늘 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로 시즌 초 타격과 타점 선두를 달리고있습니다.
삼성은 양준혁의 홈런과 오승환의 철벽마무리를 앞세워, SK를 3대 2로 꺾고 시즌 첫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통산 200승에 7승만을 남겨놓은 또 한 명의 기록의 사나이, 한화 송진우 투수는 오늘도 첫 승 달성이 불발됐습니다.
5이닝 동안 석점을 허용한 송진우 투수는 승리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구원투수진이 동점을 허용하며 5번째 선발 등판에서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한화는 LG는 6대6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한화는 롯데를 3대1로 제압했고 KIA는 두산을 3대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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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준혁, 프로 통산 3번째 300호 홈런
    • 입력 2006-05-03 21:42:0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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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양준혁이 개인통산 300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37살 백전노장 양준혁이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았군요? <리포트> 네,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을 친다는 양준혁 선수가 정교함 못지 않게 파워까지 갖췄다는 점을 보여준 기록입니다. 양준혁은 SK 선발 김원형을 상대로 1회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93년 데뷔 이후 14시즌만의 개인통산 300호 홈런으로, 장종훈과 이승엽에 이은 3번째 기록입니다. 300홈런 고지를 밟은 양준혁은 오늘 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로 시즌 초 타격과 타점 선두를 달리고있습니다. 삼성은 양준혁의 홈런과 오승환의 철벽마무리를 앞세워, SK를 3대 2로 꺾고 시즌 첫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통산 200승에 7승만을 남겨놓은 또 한 명의 기록의 사나이, 한화 송진우 투수는 오늘도 첫 승 달성이 불발됐습니다. 5이닝 동안 석점을 허용한 송진우 투수는 승리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구원투수진이 동점을 허용하며 5번째 선발 등판에서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한화는 LG는 6대6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한화는 롯데를 3대1로 제압했고 KIA는 두산을 3대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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