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최경주, 첫 출발 ‘굿 샷’

입력 2006.05.04 (22:13)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장타소녀 미셸 위가 SK텔레콤 오픈 첫날 2언더파로 무난한 출발을 하며 컷 통과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지난대회 챔피언 최경주는 4언더파로 타이틀 수성에 나섰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신만만한 슈퍼 샷, 거침없는 홀 공략으로 미셸 위는 첫 홀인 10번 홀과 11번 홀을 연속 버디로 장식했습니다.
아이언 샷도 퍼팅도 나무랄 데 없이 정확했습니다.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 컷 통과의 자신감을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미셸 위 : “아이언도 퍼팅도...그냥 다 괜찮았어요”

지난대회 챔피언 최경주도 4언더파로 첫 라운드를 훌륭히 마쳤습니다.
전반에 다섯타를 줄인 최경주는 후반에 바람이 거세지면서 한타를 잃어 4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환상적인 벙커샷과 고난도 트러블 샷은 PGA 정상급 선수의 기량을 뽐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 “부는 바람이 똑같이 불면 좀더 쉽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푹 쉬어야겠습니다”

스타답게 최경주와 미셸위가 라운딩할 때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2천여명의 갤러리들이 따라붙어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내일 펼쳐질 2라운드는 출발 순서가 바뀌어 최경주는 아침 6시 59분 미셸 위는 11시 19분에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셸 위·최경주, 첫 출발 ‘굿 샷’
    • 입력 2006-05-04 21:48:1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장타소녀 미셸 위가 SK텔레콤 오픈 첫날 2언더파로 무난한 출발을 하며 컷 통과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지난대회 챔피언 최경주는 4언더파로 타이틀 수성에 나섰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신만만한 슈퍼 샷, 거침없는 홀 공략으로 미셸 위는 첫 홀인 10번 홀과 11번 홀을 연속 버디로 장식했습니다. 아이언 샷도 퍼팅도 나무랄 데 없이 정확했습니다.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 컷 통과의 자신감을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미셸 위 : “아이언도 퍼팅도...그냥 다 괜찮았어요” 지난대회 챔피언 최경주도 4언더파로 첫 라운드를 훌륭히 마쳤습니다. 전반에 다섯타를 줄인 최경주는 후반에 바람이 거세지면서 한타를 잃어 4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환상적인 벙커샷과 고난도 트러블 샷은 PGA 정상급 선수의 기량을 뽐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 “부는 바람이 똑같이 불면 좀더 쉽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푹 쉬어야겠습니다” 스타답게 최경주와 미셸위가 라운딩할 때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2천여명의 갤러리들이 따라붙어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내일 펼쳐질 2라운드는 출발 순서가 바뀌어 최경주는 아침 6시 59분 미셸 위는 11시 19분에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