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대북투자단 8·9월께 방북
입력 2000.06.1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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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소기업 대북투자조사단이 이르면 오는 8월 북한을 방문합니다.
이와 함께 휴전선 부근에 중소기업 전용공단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보도에 곽우신 기자입니다.
⊙기자: 중소기업의 대북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투자조사단이 오는 8월이나 9월쯤 북한을 방문합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대북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150개 업체 가운데 현실성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기업인 50여 명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벤처기업의 북한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원호(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북한에 기술이전 효과가 있고 또 북한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기 때문에 첨단산업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사업을 더 추가해서...
⊙기자: 이와 함께 남쪽의 전력을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휴전선 근처에 중소기업 전용공단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유통망을 이용해 북한상품을 중국에서 팔거나 제3국에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재계는 기업들의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 민간차원의 대북경협 창구를 단일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손병두(전경련 부회장): 남북 경제협력위원회가 지금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더욱 더 대북투자 문제라든지 교류문제라든지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북한에 대규모 공단과 국제물류센터 건립을 추진중인 대기업들은 조속한 시일 안에 북한측의 동의를 얻어내기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곽우신입니다.
이와 함께 휴전선 부근에 중소기업 전용공단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보도에 곽우신 기자입니다.
⊙기자: 중소기업의 대북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투자조사단이 오는 8월이나 9월쯤 북한을 방문합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대북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150개 업체 가운데 현실성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기업인 50여 명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벤처기업의 북한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원호(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북한에 기술이전 효과가 있고 또 북한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기 때문에 첨단산업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사업을 더 추가해서...
⊙기자: 이와 함께 남쪽의 전력을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휴전선 근처에 중소기업 전용공단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유통망을 이용해 북한상품을 중국에서 팔거나 제3국에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재계는 기업들의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 민간차원의 대북경협 창구를 단일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손병두(전경련 부회장): 남북 경제협력위원회가 지금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더욱 더 대북투자 문제라든지 교류문제라든지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북한에 대규모 공단과 국제물류센터 건립을 추진중인 대기업들은 조속한 시일 안에 북한측의 동의를 얻어내기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곽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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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소기업 대북투자조사단이 이르면 오는 8월 북한을 방문합니다.
이와 함께 휴전선 부근에 중소기업 전용공단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보도에 곽우신 기자입니다.
⊙기자: 중소기업의 대북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투자조사단이 오는 8월이나 9월쯤 북한을 방문합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대북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150개 업체 가운데 현실성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기업인 50여 명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벤처기업의 북한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원호(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북한에 기술이전 효과가 있고 또 북한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기 때문에 첨단산업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사업을 더 추가해서...
⊙기자: 이와 함께 남쪽의 전력을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휴전선 근처에 중소기업 전용공단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유통망을 이용해 북한상품을 중국에서 팔거나 제3국에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재계는 기업들의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 민간차원의 대북경협 창구를 단일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손병두(전경련 부회장): 남북 경제협력위원회가 지금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더욱 더 대북투자 문제라든지 교류문제라든지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북한에 대규모 공단과 국제물류센터 건립을 추진중인 대기업들은 조속한 시일 안에 북한측의 동의를 얻어내기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곽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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