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부천 SK가 이임생, 강 철 등 노장들의 활약으로 선두권 진입을 위한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전북 현대는 김도훈의 결승골로 3연승을 올렸습니다.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천 SK가 노장 수비수들의 가담으로 화끈한 골잔치를 벌였습니다.
오른쪽 수비인 이임생이 전반 15분 샤리의 프리킥을 헤딩 첫골로 연결합니다.
이어 29분 왼쪽의 강 철도 역시 샤리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터뜨립니다. 곽경근의 3번째 골에 이어 남기일의 그림 같은 30m 중거리 포까지 가세한 부천은 울산을 4:1로 크게 이겼습니다.
이임생은 자신의 이름으로 초청한 1만 6000여 홈관중 앞에서 골을 기록해 기쁨을 배로 더했습니다.
⊙이임생(부천 SK 수비수): 지금 팀이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 같아요.
철이 형이나 저나 아무래도 약간 고참 선수에 속하니까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오늘 노력한 게 좀 행운이 많이 따랐던 것 같습니다.
⊙기자: 전북 현대는 연봉캡 김도훈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북은 전반 28분 박성배가 첫골을 뽑은 데 이어 후반 15분 김도훈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포항을 2:1로 따돌렸습니다.
김도훈은 모두 7골로 안양의 전광민과 함께 득점 공동선두를 이어갔습니다.
⊙김도훈(전북 현대 공격수): 득점 선두라는 것에 대해서 참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안양LG는 수원 삼성을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안양은 전광민이 전반 19분에 얻은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안양은 승점 22점을 기록해 2위인 전북과 승점 3점차를 유지했습니다.
수원은 서정원, 루츠, 데니스 등을 투입해 투입해 총공세를 폈으나 중상위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전북 현대는 김도훈의 결승골로 3연승을 올렸습니다.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천 SK가 노장 수비수들의 가담으로 화끈한 골잔치를 벌였습니다.
오른쪽 수비인 이임생이 전반 15분 샤리의 프리킥을 헤딩 첫골로 연결합니다.
이어 29분 왼쪽의 강 철도 역시 샤리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터뜨립니다. 곽경근의 3번째 골에 이어 남기일의 그림 같은 30m 중거리 포까지 가세한 부천은 울산을 4:1로 크게 이겼습니다.
이임생은 자신의 이름으로 초청한 1만 6000여 홈관중 앞에서 골을 기록해 기쁨을 배로 더했습니다.
⊙이임생(부천 SK 수비수): 지금 팀이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 같아요.
철이 형이나 저나 아무래도 약간 고참 선수에 속하니까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오늘 노력한 게 좀 행운이 많이 따랐던 것 같습니다.
⊙기자: 전북 현대는 연봉캡 김도훈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북은 전반 28분 박성배가 첫골을 뽑은 데 이어 후반 15분 김도훈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포항을 2:1로 따돌렸습니다.
김도훈은 모두 7골로 안양의 전광민과 함께 득점 공동선두를 이어갔습니다.
⊙김도훈(전북 현대 공격수): 득점 선두라는 것에 대해서 참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안양LG는 수원 삼성을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안양은 전광민이 전반 19분에 얻은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안양은 승점 22점을 기록해 2위인 전북과 승점 3점차를 유지했습니다.
수원은 서정원, 루츠, 데니스 등을 투입해 투입해 총공세를 폈으나 중상위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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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넣는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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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6-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부천 SK가 이임생, 강 철 등 노장들의 활약으로 선두권 진입을 위한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전북 현대는 김도훈의 결승골로 3연승을 올렸습니다.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천 SK가 노장 수비수들의 가담으로 화끈한 골잔치를 벌였습니다.
오른쪽 수비인 이임생이 전반 15분 샤리의 프리킥을 헤딩 첫골로 연결합니다.
이어 29분 왼쪽의 강 철도 역시 샤리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터뜨립니다. 곽경근의 3번째 골에 이어 남기일의 그림 같은 30m 중거리 포까지 가세한 부천은 울산을 4:1로 크게 이겼습니다.
이임생은 자신의 이름으로 초청한 1만 6000여 홈관중 앞에서 골을 기록해 기쁨을 배로 더했습니다.
⊙이임생(부천 SK 수비수): 지금 팀이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 같아요.
철이 형이나 저나 아무래도 약간 고참 선수에 속하니까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오늘 노력한 게 좀 행운이 많이 따랐던 것 같습니다.
⊙기자: 전북 현대는 연봉캡 김도훈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북은 전반 28분 박성배가 첫골을 뽑은 데 이어 후반 15분 김도훈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포항을 2:1로 따돌렸습니다.
김도훈은 모두 7골로 안양의 전광민과 함께 득점 공동선두를 이어갔습니다.
⊙김도훈(전북 현대 공격수): 득점 선두라는 것에 대해서 참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안양LG는 수원 삼성을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안양은 전광민이 전반 19분에 얻은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안양은 승점 22점을 기록해 2위인 전북과 승점 3점차를 유지했습니다.
수원은 서정원, 루츠, 데니스 등을 투입해 투입해 총공세를 폈으나 중상위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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