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생계안정 지원에 추경 7500억
입력 2000.06.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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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조 4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의 가장 큰 특징은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대폭 지원하는 것입니다.
보도에 김의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 예산안은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안정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전체 추가경정 예산 2조 4000억원 가운데 7500억원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됩니다.
150만명의 저소득층에게 생게비로 3349억원이 지원되며 의료비와 자녀학비 지원, 공공근로사업, 그리고 급식지원도 대폭 확대됐습니다.
⊙진 념(기획예산처 장관): 서민 생활의 안정과, 의약분업의 지원, 청소년 일자리 창출 등 시급한 분야에 대해서는 최선의 배려를 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취업하지 못한 청소년을 인턴 사원으로 채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청소년 한 명 당 50만원씩을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저소득층 학생 50만명에게 무료로 인터넷 교육을 시켜 주고 5만명에게 컴퓨터를 제공하게 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의약분업이 실시됨에 따라 지역의료보험조합의 재정 확충을 위해 2302억원을 투입해 의약분업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게 됩니다.
또 구제역 피해 보상금과 산불 감시장비 보강 등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됐습니다.
정부는 세금초과 징수분 등 지난해 남은 3조 9000억원 가운데 2조 4000억원을 추경예산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국채 상환에 활용함으로써 재정수지 적자폭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의철입니다.
이번 추경예산의 가장 큰 특징은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대폭 지원하는 것입니다.
보도에 김의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 예산안은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안정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전체 추가경정 예산 2조 4000억원 가운데 7500억원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됩니다.
150만명의 저소득층에게 생게비로 3349억원이 지원되며 의료비와 자녀학비 지원, 공공근로사업, 그리고 급식지원도 대폭 확대됐습니다.
⊙진 념(기획예산처 장관): 서민 생활의 안정과, 의약분업의 지원, 청소년 일자리 창출 등 시급한 분야에 대해서는 최선의 배려를 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취업하지 못한 청소년을 인턴 사원으로 채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청소년 한 명 당 50만원씩을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저소득층 학생 50만명에게 무료로 인터넷 교육을 시켜 주고 5만명에게 컴퓨터를 제공하게 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의약분업이 실시됨에 따라 지역의료보험조합의 재정 확충을 위해 2302억원을 투입해 의약분업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게 됩니다.
또 구제역 피해 보상금과 산불 감시장비 보강 등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됐습니다.
정부는 세금초과 징수분 등 지난해 남은 3조 9000억원 가운데 2조 4000억원을 추경예산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국채 상환에 활용함으로써 재정수지 적자폭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의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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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생계안정 지원에 추경 7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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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2조 4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의 가장 큰 특징은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대폭 지원하는 것입니다.
보도에 김의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 예산안은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안정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전체 추가경정 예산 2조 4000억원 가운데 7500억원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됩니다.
150만명의 저소득층에게 생게비로 3349억원이 지원되며 의료비와 자녀학비 지원, 공공근로사업, 그리고 급식지원도 대폭 확대됐습니다.
⊙진 념(기획예산처 장관): 서민 생활의 안정과, 의약분업의 지원, 청소년 일자리 창출 등 시급한 분야에 대해서는 최선의 배려를 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취업하지 못한 청소년을 인턴 사원으로 채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청소년 한 명 당 50만원씩을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저소득층 학생 50만명에게 무료로 인터넷 교육을 시켜 주고 5만명에게 컴퓨터를 제공하게 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의약분업이 실시됨에 따라 지역의료보험조합의 재정 확충을 위해 2302억원을 투입해 의약분업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게 됩니다.
또 구제역 피해 보상금과 산불 감시장비 보강 등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됐습니다.
정부는 세금초과 징수분 등 지난해 남은 3조 9000억원 가운데 2조 4000억원을 추경예산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국채 상환에 활용함으로써 재정수지 적자폭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의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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