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

⊙기자: 내일 오후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사이에는 지역에 따라 천둥번개가 치면서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해상에서는 돌풍이 불고 안개까지 짙게 끼겠습니다.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남쪽에 있던 장마구름대와 함께 서서히 우리나라 쪽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비구름 지나는 동안에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는 최고 60에서 70mm 이상의 비가 오고 제주도에는 5에서 30mm 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에 북상한 장마전선은 모레 오후부터는 다시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음 주 중반쯤에 다시 북상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서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8도에서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오늘보다 내려가겠습니다.
전해상이 차차 흐려져서 서해로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물결은 2 내지 3m로 다소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서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도쿄에는 비가 오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6월 28일 수요일 밤 9시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앵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