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이겼다

입력 2000.07.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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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윔블던 테니스 사상 첫 자매대결에서 언니 비너스가 동생 세레나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메이저대회 사상 처음으로 4강대결에 나선 윌리엄스 자매, 서로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자매였지만 언니 비너스의 노련함이 세레나의 패기를 눌렀습니다. 2:0으로 승리한 비너스는 기쁨을 표현하지도 못한 채 패자인 동생의 어깨를 감쌌습니다.
지난해 챔피언 데이븐포트는 17살 소녀 도키치를 역시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발칸스에서 벌어진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대회.
고메즈가 운전하던 자동차가 곡선주로를 이탈해 보호장벽까지 넘어가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수습이 채 끝나기도 전 이번에는 다니엘이 몰던 자동차가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고를 당합니다.
믿기 힘든 동일한 사고였지만 운전자 두 명의 운명은 달랐습니다.
고메즈는 양 다리가 부러졌지만 다니엘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습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보카 주니어스와 에스투디안테스의 경기.
보카 주니어스의 바리뇨가 절묘한 오버헤드킥을 선보입니다.
경기의 주도권을 쥔 보카 주니어스는 베르모데스와 델가도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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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니가 이겼다
    • 입력 2000-07-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윔블던 테니스 사상 첫 자매대결에서 언니 비너스가 동생 세레나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메이저대회 사상 처음으로 4강대결에 나선 윌리엄스 자매, 서로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자매였지만 언니 비너스의 노련함이 세레나의 패기를 눌렀습니다. 2:0으로 승리한 비너스는 기쁨을 표현하지도 못한 채 패자인 동생의 어깨를 감쌌습니다. 지난해 챔피언 데이븐포트는 17살 소녀 도키치를 역시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발칸스에서 벌어진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대회. 고메즈가 운전하던 자동차가 곡선주로를 이탈해 보호장벽까지 넘어가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수습이 채 끝나기도 전 이번에는 다니엘이 몰던 자동차가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고를 당합니다. 믿기 힘든 동일한 사고였지만 운전자 두 명의 운명은 달랐습니다. 고메즈는 양 다리가 부러졌지만 다니엘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습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보카 주니어스와 에스투디안테스의 경기. 보카 주니어스의 바리뇨가 절묘한 오버헤드킥을 선보입니다. 경기의 주도권을 쥔 보카 주니어스는 베르모데스와 델가도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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