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 이산가족 교환방문을 앞두고 해당 가족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기대와 함께 다소 흥분된 분위기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그러나 남북문제는 결코 서둘러서는 안되며 조심스럽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강선규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천돼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북한도 이제 우리의 진심을 알고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우리도 이 기회를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 추진 과정에서 서둘러서는 안된다는 것을 덧붙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55년 동안 분단과 적대와 이질의 길을 걷던 남북이 쉽고 빠르게 화해협력을 이룰 수 있다고 낙관해서는 안됩니다.
서둘지 말고 하나하나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조심스런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문제의 추진에 있어 부작용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제1차를 우리가 아주 지혜롭고 그리고 조심성 있게 이것을 성공적으로 잘 성공시켜야 다음 분들에게 기회가 확대된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앞으로 이루어질 당국자 회담이나 경제협력을 위한 대화, 문화교류 차원의 대화 등도 차분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들떠서도, 요란스러워서도 안 된다는 것이 남북관계 진전의 요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그러나 남북문제는 결코 서둘러서는 안되며 조심스럽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강선규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천돼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북한도 이제 우리의 진심을 알고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우리도 이 기회를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 추진 과정에서 서둘러서는 안된다는 것을 덧붙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55년 동안 분단과 적대와 이질의 길을 걷던 남북이 쉽고 빠르게 화해협력을 이룰 수 있다고 낙관해서는 안됩니다.
서둘지 말고 하나하나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조심스런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문제의 추진에 있어 부작용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제1차를 우리가 아주 지혜롭고 그리고 조심성 있게 이것을 성공적으로 잘 성공시켜야 다음 분들에게 기회가 확대된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앞으로 이루어질 당국자 회담이나 경제협력을 위한 대화, 문화교류 차원의 대화 등도 차분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들떠서도, 요란스러워서도 안 된다는 것이 남북관계 진전의 요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북관계는 지속적 과제'
-
- 입력 2000-07-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남북 이산가족 교환방문을 앞두고 해당 가족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기대와 함께 다소 흥분된 분위기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그러나 남북문제는 결코 서둘러서는 안되며 조심스럽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강선규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천돼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북한도 이제 우리의 진심을 알고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우리도 이 기회를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 추진 과정에서 서둘러서는 안된다는 것을 덧붙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55년 동안 분단과 적대와 이질의 길을 걷던 남북이 쉽고 빠르게 화해협력을 이룰 수 있다고 낙관해서는 안됩니다.
서둘지 말고 하나하나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조심스런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문제의 추진에 있어 부작용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제1차를 우리가 아주 지혜롭고 그리고 조심성 있게 이것을 성공적으로 잘 성공시켜야 다음 분들에게 기회가 확대된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앞으로 이루어질 당국자 회담이나 경제협력을 위한 대화, 문화교류 차원의 대화 등도 차분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들떠서도, 요란스러워서도 안 된다는 것이 남북관계 진전의 요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