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GK 서동명, 울산행

입력 2002.02.04 (11:10) 수정 2002.02.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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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주전 골키퍼 서동명(28)이 울산 현대로 트레이드된다.
전북의 고위 관계자는 4일 `울산으로부터 수비수 황승주(28)와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서동명을 넘겼다`며 `현금 협상이 타결되는 즉시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 조윤환 감독이 올해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이용발(전 부천 SK)을 데려오면서 서동명 트레이드를 공식화했다.
황승주는 빠른 발에 오버래핑이 뛰어난 측면 수비수로 95년 울산에 입단한 뒤 176경기에 출전했다.


  울산은 `98프랑스월드컵 대표 출신 서동명을 영입함으로써 김병지(포항 스틸러스)의 골문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이지만 서동명의 고액 연봉(9천500만원)과 어깨부상이 부담이다.

 
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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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전북 GK 서동명, 울산행
    • 입력 2002-02-04 11:10:26
    • 수정2002-02-04 11:10:26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주전 골키퍼 서동명(28)이 울산 현대로 트레이드된다. 전북의 고위 관계자는 4일 `울산으로부터 수비수 황승주(28)와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서동명을 넘겼다`며 `현금 협상이 타결되는 즉시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 조윤환 감독이 올해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이용발(전 부천 SK)을 데려오면서 서동명 트레이드를 공식화했다. 황승주는 빠른 발에 오버래핑이 뛰어난 측면 수비수로 95년 울산에 입단한 뒤 176경기에 출전했다.

  울산은 `98프랑스월드컵 대표 출신 서동명을 영입함으로써 김병지(포항 스틸러스)의 골문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이지만 서동명의 고액 연봉(9천500만원)과 어깨부상이 부담이다.

  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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