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자: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지금 여름이라는 산의 정상에 와 계십니다.
완만한 내리막길 보이는 8월이 시작됐습니다. 한여름 더위가 절정을 지나서 아주 조금씩 조금씩 더위가 가시게 되겠고요.
이 달에는 예년과 비교했을 때 강우량은 조금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년 수준인 155에서 329mm보다는 약간 많을 것으로 전망이 됐고, 기온은 평년 수준인 평균기온 19도에서 27도 정도 수준으로 예년 8월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에는 국지적인 호우의 가능성이 있고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첫째 날입니다. 태풍도 가고 더위는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때 구름이 많아지는 때가 있겠지만 비나 소나기 소식은 없습니다.
내일은 한차례 정도 소나기가 오겠고 내일 영남지방에 비가 5에서 20mm 정도 예상됩니다.
또 목요일인 모레는 영동과 남부지방으로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주말까지는 서해안, 남해안 만조 때 수위가 높아서 침수 피해 입지 않도록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입니다. 중부지방의 기온은 쾌적하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18도에서 22도, 사람이 가장 기분 좋다고 느끼는 기온대입니다.
서울은 현재 22도입니다. 남부지방의 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져 있는 상태로 제주 빼놓고는 그럭저럭 기분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와 부산 22, 광주 21도입니다. 낮기온입니다. 낮에는 더워집니다.
서울 32도, 인천, 춘천 그리고 청주, 대전이 31도, 강릉은 어제에 비해서 5도 정도 오른 29도 정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 전주와 광주가 32도, 대구 30, 부산 28도, 제주는 29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 먼바다 모두 잔잔하겠습니다. 현재 구름 모습입니다.
태풍 볼라벤은 어제 오전에 열대성 저기압으로 그 세력이 모두 다하면서 지금 북동쪽 멀리 올라가 있고, 우리나라에는 별로 구름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지표 부근으로 엷은 안개 끼어 있어서 현재 청주공항으로 오전 8시까지 시정주의보 내려져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