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롯데 염종석, 7이닝 무실점 8승 피날레

입력 2002.10.18 (22:55) 수정 2002.10.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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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염종석 <패>권혁



롯데 선발 투수 염종석의 날이었다. 염종석은 7회까지 2안타 무실점 역투를 했다. 삼진도 5개를 잡아내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롯데는 염종석의 호투에 힘입어 삼성에게 8-0으로 승리,시즌 6번째 영봉승을 따냈다.



롯데는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1회 2사 2루서 김정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계속된 2사 2·3루에서 김주찬의 2타점 2루타로 다시 2득점,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이미 지난 17일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했기 때문에 선발 투수로 2군서 갓 올라온 권혁을 내세웠으나 역부족.



롯데는 4-0으로 앞서던 4회에도 이동욱의 투런 홈런과 최기문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4득점,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17일 경기에서 1타점을 추가하며 한 시즌 최다타점(124점) 신기록을 세운 이승엽은 3타수 무안타를 기록 홈런(46개)과 타점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염종석은 시즌 8승(14패)째를 거두며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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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롯데 염종석, 7이닝 무실점 8승 피날레
    • 입력 2002-10-18 22:55:00
    • 수정2002-10-18 22:55:00
    연합뉴스
<승>염종석 <패>권혁

롯데 선발 투수 염종석의 날이었다. 염종석은 7회까지 2안타 무실점 역투를 했다. 삼진도 5개를 잡아내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롯데는 염종석의 호투에 힘입어 삼성에게 8-0으로 승리,시즌 6번째 영봉승을 따냈다.

롯데는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1회 2사 2루서 김정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계속된 2사 2·3루에서 김주찬의 2타점 2루타로 다시 2득점,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이미 지난 17일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했기 때문에 선발 투수로 2군서 갓 올라온 권혁을 내세웠으나 역부족.

롯데는 4-0으로 앞서던 4회에도 이동욱의 투런 홈런과 최기문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4득점,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17일 경기에서 1타점을 추가하며 한 시즌 최다타점(124점) 신기록을 세운 이승엽은 3타수 무안타를 기록 홈런(46개)과 타점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염종석은 시즌 8승(14패)째를 거두며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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