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완, 시즌 첫 30호 홈런

입력 2000.08.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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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열한 홈런경쟁에서 현대 박경완이 또 한걸음 더 앞서 나갔습니다.
정재용 기자!
⊙기자: 네.
⊙앵커: 이제 이승엽 선수와는 홈런 2개 차이로 벌어진거죠?
⊙기자: 맞습니다.
홈런 선두 박경완이 시즌 30호 그리고 이승엽이 28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경완은 광주에서 열린 해태와의 연속 경기 1차전에서 2회 좌중 솔로홈런을 날려 올시즌 첫번째 30홈런 고지에 올랐습니다.
현대는 1차전 10:2 승리에 이어서 2차 전도 이겨서 7연승을 달렸습니다.
대전에서는 LG가 선발타자 전원 안타 등 16안타를 몰아치면서 홈팀 한화를 11:4로 물리쳤습니다.
통산 100승에 도전하는 선발 한용덕을 초반부터 두들긴 LG는 5회 양준혁의 적시타와 김정민의 주자 3루타로 앞서 갔습니다.
8회에는 양준혁과 스미스가 통렬한 랑데뷰 솔로 홈런으로 LG의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타점을 기록한 양준혁 선수의 소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양준혁(LG, 4타수 3안타 3타점): 어제 하나도 못 쳤고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해서든 많이 살아나가려고 했는데 그게 오늘 결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기자: 대구에서는 8회 현재 삼성과 롯데가 4:4로 맞서 있고 잠실에서는 두산이 SK에 7:2로 이겼습니다.
한편 프로야구 7월의 MVP에 선정된 삼성 김기태는 상금 550만원을 병상에 있는 임수혁에게 전달했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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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완, 시즌 첫 30호 홈런
    • 입력 2000-08-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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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열한 홈런경쟁에서 현대 박경완이 또 한걸음 더 앞서 나갔습니다. 정재용 기자! ⊙기자: 네. ⊙앵커: 이제 이승엽 선수와는 홈런 2개 차이로 벌어진거죠? ⊙기자: 맞습니다. 홈런 선두 박경완이 시즌 30호 그리고 이승엽이 28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경완은 광주에서 열린 해태와의 연속 경기 1차전에서 2회 좌중 솔로홈런을 날려 올시즌 첫번째 30홈런 고지에 올랐습니다. 현대는 1차전 10:2 승리에 이어서 2차 전도 이겨서 7연승을 달렸습니다. 대전에서는 LG가 선발타자 전원 안타 등 16안타를 몰아치면서 홈팀 한화를 11:4로 물리쳤습니다. 통산 100승에 도전하는 선발 한용덕을 초반부터 두들긴 LG는 5회 양준혁의 적시타와 김정민의 주자 3루타로 앞서 갔습니다. 8회에는 양준혁과 스미스가 통렬한 랑데뷰 솔로 홈런으로 LG의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타점을 기록한 양준혁 선수의 소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양준혁(LG, 4타수 3안타 3타점): 어제 하나도 못 쳤고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해서든 많이 살아나가려고 했는데 그게 오늘 결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기자: 대구에서는 8회 현재 삼성과 롯데가 4:4로 맞서 있고 잠실에서는 두산이 SK에 7:2로 이겼습니다. 한편 프로야구 7월의 MVP에 선정된 삼성 김기태는 상금 550만원을 병상에 있는 임수혁에게 전달했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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