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대표 임유환, J리그 교토로 진출

입력 2003.06.18 (22:40) 수정 2003.06.1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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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의 수비수 임유환(20·한양대)이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 진출한다.



교토 퍼플상가는 아인트호벤의 박지성이 거쳐갔고 현재는 고종수가 뛰고 있어 한국과는 친밀한 구단이다.



지난 3일 기무라 강화부장 겸 총감독이 경남 남해를 찾아 대학연맹전에 출전한 임유환의 기량에 대해 합격판정을 내린 뒤 영입이 본격화됐다.



교토는 이시자키 사장이 17일 입국해 18일 저녁 한양대측과 상견례를 가지고 입단을 확정했다.



계약조건은 2년6개월로 연봉 계약금 수당 등 1억5,000만엔(약 15억원)이다. 또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다.



임유환은 여수 구봉중 1학년 때 처음 축구를 시작해 광양제철고를 졸업했다. 당시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임유환은 동기 김영광과 함께 19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됐다.



임유환은 한양대 2학년을 중퇴하고 교토법정대학에 학적을 둔다. 교토는 임유환을 7월5일 나고야 원정경기부터 출전시킬 계획이어서 임유환은 22일 전국체전 예선전에 출전한 뒤 23일쯤 일본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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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대표 임유환, J리그 교토로 진출
    • 입력 2003-06-18 22:40:00
    • 수정2003-06-18 22:40:00
    연합뉴스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의 수비수 임유환(20·한양대)이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 진출한다.

교토 퍼플상가는 아인트호벤의 박지성이 거쳐갔고 현재는 고종수가 뛰고 있어 한국과는 친밀한 구단이다.

지난 3일 기무라 강화부장 겸 총감독이 경남 남해를 찾아 대학연맹전에 출전한 임유환의 기량에 대해 합격판정을 내린 뒤 영입이 본격화됐다.

교토는 이시자키 사장이 17일 입국해 18일 저녁 한양대측과 상견례를 가지고 입단을 확정했다.

계약조건은 2년6개월로 연봉 계약금 수당 등 1억5,000만엔(약 15억원)이다. 또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다.

임유환은 여수 구봉중 1학년 때 처음 축구를 시작해 광양제철고를 졸업했다. 당시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임유환은 동기 김영광과 함께 19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됐다.

임유환은 한양대 2학년을 중퇴하고 교토법정대학에 학적을 둔다. 교토는 임유환을 7월5일 나고야 원정경기부터 출전시킬 계획이어서 임유환은 22일 전국체전 예선전에 출전한 뒤 23일쯤 일본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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