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이종범 ‘홈런존’ 맞춰 200만원 상금

입력 2003.09.09 (23:30) 수정 2003.09.0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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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홈런존’ 맞춰 200만원 상금



기아 이종범이 27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상금 200만원도 챙겼다. 이종범은 2-7로 뒤진 8회말 2사 1루에서 두산 선발 이리키로부터 좌중간 카니발 둘리 홈런존을 넘기는 시즌 17호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홈런존 상금 200만원 가운데 100만원은 서울대학교 소아암병동에 기부한다.



무릎부상 브리또 4주 깁스



왼무릎 부상으로 미국에 돌아간 삼성 용병 브리또(31)가 후방십자인대가 끊어지지 않았다는 정밀진단 결과를 받았다. 4주 후 깁스를 풀 수 있을 전망. 김응룡 삼성 감독은 “제대로 경기에 뛰려면 40일 정도는 있어야 한다. 올해 안에 활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브리또는 올시즌 중요한 경기에서 수비 실책이 잦았다. 돌아와도 전력에 큰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1군복귀 늦어질 듯



삼성 투수 임창용의 1군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양일환 삼성 투수코치는 9일 “임창용이 2군에서 공을 던지고는 있지만 아직 구위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며칠 더 지나봐야 1군 복귀 시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경기 비로 취소



9일 열릴 예정이던 현대-롯데의 수원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10일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유승안 감독 직원에 위로금



유승안 한화 감독이 9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트레이너,기록원 등 구단 현장 직원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추석 연휴에 객지에서 고생하는데 대한 위로 차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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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이종범 ‘홈런존’ 맞춰 200만원 상금
    • 입력 2003-09-09 23:30:00
    • 수정2003-09-09 23:30:00
    연합뉴스
이종범 ‘홈런존’ 맞춰 200만원 상금

기아 이종범이 27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상금 200만원도 챙겼다. 이종범은 2-7로 뒤진 8회말 2사 1루에서 두산 선발 이리키로부터 좌중간 카니발 둘리 홈런존을 넘기는 시즌 17호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홈런존 상금 200만원 가운데 100만원은 서울대학교 소아암병동에 기부한다.

무릎부상 브리또 4주 깁스

왼무릎 부상으로 미국에 돌아간 삼성 용병 브리또(31)가 후방십자인대가 끊어지지 않았다는 정밀진단 결과를 받았다. 4주 후 깁스를 풀 수 있을 전망. 김응룡 삼성 감독은 “제대로 경기에 뛰려면 40일 정도는 있어야 한다. 올해 안에 활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브리또는 올시즌 중요한 경기에서 수비 실책이 잦았다. 돌아와도 전력에 큰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1군복귀 늦어질 듯

삼성 투수 임창용의 1군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양일환 삼성 투수코치는 9일 “임창용이 2군에서 공을 던지고는 있지만 아직 구위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며칠 더 지나봐야 1군 복귀 시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경기 비로 취소

9일 열릴 예정이던 현대-롯데의 수원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10일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유승안 감독 직원에 위로금

유승안 한화 감독이 9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트레이너,기록원 등 구단 현장 직원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추석 연휴에 객지에서 고생하는데 대한 위로 차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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