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안타 경쟁

입력 2000.08.11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삼성 fn .com 배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한화 송지만과 LG 이병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치열한 최다안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
⊙기자: 네.
⊙앵커: 오늘 누가 앞서나갔습니까?
⊙기자: 송지만이 지금까지 133:134, 한 개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올시즌 홈런경쟁에 가렸지만 이병규와 송지만의 최다안타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합니다.
오늘은 시즌내내 선두를 유지하다 지난 9일 송지만에게 최다안타 1위자리를 내준 이병규가 먼저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병규는 SK와의 인천경기에서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안타를 쳐 133안타로 송지만과 한때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LG와 SK는 8회 현재 LG가 9:6으로 앞서고 있고 이병규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화 송지만은 이병규가 따라붙자 곧장 안타를 추가하면서 다시 1위로 나섰습니다.
송지만은 현대와의 수원경기 6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내야안타로 1344개째를 기록했습니다.
송지만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한화는 5:3으로 졌습니다.
현대 정민태는 시즌 13승을 기록했고 위재영은 35세이브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잠실에서는 롯데가 홈런공방전을 펼친 끝에 두산에 6:4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2회 마해영의 우측선제 솔로홈런으로 앞서갔습니다.
두산은 3:0으로 뒤진 4회, 강 혁의 투런홈런으로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롯데의 우익수 화이트는 6회 심정수의 파월볼을 펜스에 부딪치면서 잡아내는 투혼을 발휘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해태와 삼성의 광주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다안타 경쟁
    • 입력 2000-08-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삼성 fn .com 배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한화 송지만과 LG 이병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치열한 최다안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 ⊙기자: 네. ⊙앵커: 오늘 누가 앞서나갔습니까? ⊙기자: 송지만이 지금까지 133:134, 한 개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올시즌 홈런경쟁에 가렸지만 이병규와 송지만의 최다안타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합니다. 오늘은 시즌내내 선두를 유지하다 지난 9일 송지만에게 최다안타 1위자리를 내준 이병규가 먼저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병규는 SK와의 인천경기에서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안타를 쳐 133안타로 송지만과 한때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LG와 SK는 8회 현재 LG가 9:6으로 앞서고 있고 이병규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화 송지만은 이병규가 따라붙자 곧장 안타를 추가하면서 다시 1위로 나섰습니다. 송지만은 현대와의 수원경기 6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내야안타로 1344개째를 기록했습니다. 송지만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한화는 5:3으로 졌습니다. 현대 정민태는 시즌 13승을 기록했고 위재영은 35세이브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잠실에서는 롯데가 홈런공방전을 펼친 끝에 두산에 6:4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2회 마해영의 우측선제 솔로홈런으로 앞서갔습니다. 두산은 3:0으로 뒤진 4회, 강 혁의 투런홈런으로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롯데의 우익수 화이트는 6회 심정수의 파월볼을 펜스에 부딪치면서 잡아내는 투혼을 발휘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해태와 삼성의 광주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