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J리그 교토퍼플상가 임유환 영입

입력 2004.01.31 (11:32) 수정 2004.01.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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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교토 퍼플상가에서 뛰던 임유환이 전북 현대의 유니폼을 입는다.



전북 현대는 오는 2일 임유환을 이적료 4천만엔(4억4천만원)에 완전 이적시키기로 교토 퍼플상가와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유환은 지난 해 6월 한양대 2년 재학 중 교토 퍼플상가에 합류했다 이번에 국내복귀를 결정, 전북과 3년간 계약할 예정이다.



U-17, U-19, U-21 등 각급 청소년대표를 차례로 거친 임유환은 지난 2002년 카타르 아시아청소년대회 우승때는 대표팀의 중앙수비수로 활약했다.



조윤환 전북 감독은 `임유환은 즉각 1군 투입이 가능한 기량을 갖추었다`며 `최진철의 대를 이을 재목`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유환은 31일 전북에 합류한 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해 1일부터 시작되는 제주도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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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J리그 교토퍼플상가 임유환 영입
    • 입력 2004-01-31 11:32:57
    • 수정2004-01-31 11:32:57
    연합뉴스
일본 프로축구 교토 퍼플상가에서 뛰던 임유환이 전북 현대의 유니폼을 입는다.

전북 현대는 오는 2일 임유환을 이적료 4천만엔(4억4천만원)에 완전 이적시키기로 교토 퍼플상가와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유환은 지난 해 6월 한양대 2년 재학 중 교토 퍼플상가에 합류했다 이번에 국내복귀를 결정, 전북과 3년간 계약할 예정이다.

U-17, U-19, U-21 등 각급 청소년대표를 차례로 거친 임유환은 지난 2002년 카타르 아시아청소년대회 우승때는 대표팀의 중앙수비수로 활약했다.

조윤환 전북 감독은 `임유환은 즉각 1군 투입이 가능한 기량을 갖추었다`며 `최진철의 대를 이을 재목`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유환은 31일 전북에 합류한 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해 1일부터 시작되는 제주도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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