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넘보지마

입력 2000.08.18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스포츠뉴스입니다.
삼성 fn .com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삼성 이승엽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런 선두를 지켰습니다.
배재성 기자!
⊙기자: 네.
⊙앵커: 시원한 홈런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라이언킹 이승엽의 홈런포가 또다시 불을 뿜기 시작했습니다.
이승엽은 오늘 LG와의 대구 홈경기에서 홈런 2개를 뽑았습니다.
이승엽은 1회말 첫타석에서 LG 선발 안병원으로부터 첫 홈런을 뽑았습니다.
시즌 34호 홈런입니다.
6회 말에는 바뀐 투수 윤현배에게 투런포를 빼냈습니다.
시즌 35호 홈런입니다.
이로써 이승엽은 2위 현대 퀸란을 3개차로 따돌려서 홈런왕을 향한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이승엽 선수의 소감입니다.
⊙이승엽(삼성 라이온즈): 연습 때 조금 컨디션이 좋아가지고 오늘 자신 있었습니다.
그래서 풀스윙을 돌린 게...
⊙기자: 이승엽은 5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과시했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포를 앞세워서 13:2로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5회 4점, 6회에 5점을 빼내 대세를 굳혔습니다.
삼성의 김진웅은 시즌 13승째를 올려 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다음은 잠실 경기입니다.
현대는 연장전 끝에 두산을 4:1로 물리쳤습니다.
현대는 1:1 동점이 된 연장 10회초 박재홍의 솔로포로 동점의 균형을 허물며 3점을 보태 4:1로 이겼습니다.
현대 김수경은 9이닝 1실점으로 시즌 15승째를 올려 다승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롯데와 해태는 0:0으로 연장 접전을 벌이고 있고 한화와 SK의 인천 경기는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홈런왕 넘보지마
    • 입력 2000-08-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스포츠뉴스입니다. 삼성 fn .com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삼성 이승엽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런 선두를 지켰습니다. 배재성 기자! ⊙기자: 네. ⊙앵커: 시원한 홈런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라이언킹 이승엽의 홈런포가 또다시 불을 뿜기 시작했습니다. 이승엽은 오늘 LG와의 대구 홈경기에서 홈런 2개를 뽑았습니다. 이승엽은 1회말 첫타석에서 LG 선발 안병원으로부터 첫 홈런을 뽑았습니다. 시즌 34호 홈런입니다. 6회 말에는 바뀐 투수 윤현배에게 투런포를 빼냈습니다. 시즌 35호 홈런입니다. 이로써 이승엽은 2위 현대 퀸란을 3개차로 따돌려서 홈런왕을 향한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이승엽 선수의 소감입니다. ⊙이승엽(삼성 라이온즈): 연습 때 조금 컨디션이 좋아가지고 오늘 자신 있었습니다. 그래서 풀스윙을 돌린 게... ⊙기자: 이승엽은 5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과시했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포를 앞세워서 13:2로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5회 4점, 6회에 5점을 빼내 대세를 굳혔습니다. 삼성의 김진웅은 시즌 13승째를 올려 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다음은 잠실 경기입니다. 현대는 연장전 끝에 두산을 4:1로 물리쳤습니다. 현대는 1:1 동점이 된 연장 10회초 박재홍의 솔로포로 동점의 균형을 허물며 3점을 보태 4:1로 이겼습니다. 현대 김수경은 9이닝 1실점으로 시즌 15승째를 올려 다승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롯데와 해태는 0:0으로 연장 접전을 벌이고 있고 한화와 SK의 인천 경기는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