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자 장관, 한일은행 사외이사 겸직 파문

입력 2000.08.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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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식시세 차익과 표절시비로 논란을 빚고 있는 송 자 교육부 장관이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재직하면서 한일은행 사외이사를 겸직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또다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송 교육부 장관이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선임될 당시인 지난 98년 3월에 이미 구 한일은행 사외이사를 맡고 있었으며 사외이사를 그만 둔 99년 1월까지 9개월 동안 삼성전자와 한일은행 사외이사를 겸직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는 구 한일은행이 삼성의 주거래 은행으로 협력관계에 있는 회사의 임직원이 사외이사를 맡지 못하도록 한 유가증권 상장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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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 자 장관, 한일은행 사외이사 겸직 파문
    • 입력 2000-08-29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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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식시세 차익과 표절시비로 논란을 빚고 있는 송 자 교육부 장관이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재직하면서 한일은행 사외이사를 겸직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또다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송 교육부 장관이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선임될 당시인 지난 98년 3월에 이미 구 한일은행 사외이사를 맡고 있었으며 사외이사를 그만 둔 99년 1월까지 9개월 동안 삼성전자와 한일은행 사외이사를 겸직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는 구 한일은행이 삼성의 주거래 은행으로 협력관계에 있는 회사의 임직원이 사외이사를 맡지 못하도록 한 유가증권 상장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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