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출’ , 배용준.손예진 ‘러브신’ 화제
입력 2005.08.10 (21:00)
수정 2005.08.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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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들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밤새 차를 달려 새벽 텅 빈 수술실 복도에서 만난 남자와 여자.
그의 아내와 그녀의 남편이 이른바 ‘불륜’ 관계였음을 알게 된 두 사람은 같은 슬픔으로 절망 속에 아파합니다.
그리고 예고없이 시작된 사랑. 분노하며 미워했던 스스로의 배우자들과 똑같은 상황에 빠진 두 사람은 새로 시작된 사랑앞에 망설이고 아파합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의 영화를 통해 이제 막 시작된 사랑의 설렘과, 영원할 것 같았지만 어쩔 수 없이 변하는 사랑에 대한 절망을 섬세하게 그려냈던 허진호 감독과 한류의 두 주역 배용준, 손예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외출’이 본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본예고 편에는 특히 극중 인수와 서영 역을 맡은 배용준과 손예진의 베드신이 포함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강원도 삼척의 한 호텔에서 ‘비밀리’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장면은 그간 국내는 물론 일본 등 아시아 각 지역 언론들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예고편 초반부에 등장하는 이 장면은 9시간 동안, 8000자 이상의 필름을 사용할 정도로 허진호 감독이 공을 들인 부분. 대단히 짧은 분량이긴 하지만 일단 공개된 화면에 대해서는 허진호 감독 특유의 서정적 영상미가 돋보인다는 평입니다.
배용준, 손예진 두 사람은 베드신에 대해 생각보다 감정이 너무 리얼하고 강렬해 놀랐고,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이 슬프지만 아름답게 그려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는 후문입니다.
지난 2월 일본, 대만, 홍콩 등 5개국과 배급계약을 체결한 ‘외출’은 오는 9월 8일 아시아 10개국 동시 개봉을 추진 중이어서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의 아내와 그녀의 남편이 이른바 ‘불륜’ 관계였음을 알게 된 두 사람은 같은 슬픔으로 절망 속에 아파합니다.
그리고 예고없이 시작된 사랑. 분노하며 미워했던 스스로의 배우자들과 똑같은 상황에 빠진 두 사람은 새로 시작된 사랑앞에 망설이고 아파합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의 영화를 통해 이제 막 시작된 사랑의 설렘과, 영원할 것 같았지만 어쩔 수 없이 변하는 사랑에 대한 절망을 섬세하게 그려냈던 허진호 감독과 한류의 두 주역 배용준, 손예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외출’이 본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영화 ‘외출’의 주인공 배용준, 손예진 |
지난 6월 강원도 삼척의 한 호텔에서 ‘비밀리’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장면은 그간 국내는 물론 일본 등 아시아 각 지역 언론들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예고편 초반부에 등장하는 이 장면은 9시간 동안, 8000자 이상의 필름을 사용할 정도로 허진호 감독이 공을 들인 부분. 대단히 짧은 분량이긴 하지만 일단 공개된 화면에 대해서는 허진호 감독 특유의 서정적 영상미가 돋보인다는 평입니다.
배용준, 손예진 두 사람은 베드신에 대해 생각보다 감정이 너무 리얼하고 강렬해 놀랐고,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이 슬프지만 아름답게 그려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는 후문입니다.
지난 2월 일본, 대만, 홍콩 등 5개국과 배급계약을 체결한 ‘외출’은 오는 9월 8일 아시아 10개국 동시 개봉을 추진 중이어서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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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외출’ , 배용준.손예진 ‘러브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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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8-10 21:00:00
- 수정2005-08-10 14:20:35
배우자들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밤새 차를 달려 새벽 텅 빈 수술실 복도에서 만난 남자와 여자.
그의 아내와 그녀의 남편이 이른바 ‘불륜’ 관계였음을 알게 된 두 사람은 같은 슬픔으로 절망 속에 아파합니다.
그리고 예고없이 시작된 사랑. 분노하며 미워했던 스스로의 배우자들과 똑같은 상황에 빠진 두 사람은 새로 시작된 사랑앞에 망설이고 아파합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의 영화를 통해 이제 막 시작된 사랑의 설렘과, 영원할 것 같았지만 어쩔 수 없이 변하는 사랑에 대한 절망을 섬세하게 그려냈던 허진호 감독과 한류의 두 주역 배용준, 손예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외출’이 본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본예고 편에는 특히 극중 인수와 서영 역을 맡은 배용준과 손예진의 베드신이 포함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강원도 삼척의 한 호텔에서 ‘비밀리’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장면은 그간 국내는 물론 일본 등 아시아 각 지역 언론들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예고편 초반부에 등장하는 이 장면은 9시간 동안, 8000자 이상의 필름을 사용할 정도로 허진호 감독이 공을 들인 부분. 대단히 짧은 분량이긴 하지만 일단 공개된 화면에 대해서는 허진호 감독 특유의 서정적 영상미가 돋보인다는 평입니다.
배용준, 손예진 두 사람은 베드신에 대해 생각보다 감정이 너무 리얼하고 강렬해 놀랐고,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이 슬프지만 아름답게 그려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는 후문입니다.
지난 2월 일본, 대만, 홍콩 등 5개국과 배급계약을 체결한 ‘외출’은 오는 9월 8일 아시아 10개국 동시 개봉을 추진 중이어서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화 ‘외출’의 주인공 배용준, 손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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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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