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수비 탄탄·공격 막강`

입력 2005.11.15 (22:02) 수정 2005.11.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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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려했던 과거 유고 축구의 맥을 잇는 세르비아는 유럽 예선 10경기에서 스페인을 제치고 본선에 올랐을 만큼 공격과 수비가 탄탄한 강팀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월드컵 본선에 7번 진출해 두 번이나 4강에 올랐던 유고 축구의, 맥을 잇고 있는 팀이, 바로 내일 만날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입니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명성과 실력은 결코 과거에 뒤지지 않습니다.
투톱 케즈만, 밀로세비치는 가공할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케즈만은 에인트호벤에서 반 니스텔루이의 후계자로 불렸었고, 밀로세비치는, 유로 2000 득점왕 출신의 세계적인 공격숩니다.
<인터뷰> 밀로세비치[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대표팀] : \"우리는 지금까지 아주 잘해왔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이번 경기서도 이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수비력은 더욱 돋보입니다.

스페인 - 벨기에 등과 같은 조에 속해 10경기에 실점은 단 한점.
세르비아 골키퍼는, 1골도 내주지 않겠다며 자신감을 보입니다.
<인터뷰> 예르비치[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대표팀] : \"한국의 공격이 강하지만 우리는 한국이 골을 넣지 못하게 할 특효약이 있습니다\"

아드보카트호의 출범 이후 만나는 가장 강한 상대인 세르비아.

KBS 2TV에서는 내일 밤 7시 50분부터, 올해 대표팀 마지막 평가전을 중계 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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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비아 `수비 탄탄·공격 막강`
    • 입력 2005-11-15 22:02:46
    • 수정2005-11-15 22:08:00
    스포츠9
<앵커 멘트> 화려했던 과거 유고 축구의 맥을 잇는 세르비아는 유럽 예선 10경기에서 스페인을 제치고 본선에 올랐을 만큼 공격과 수비가 탄탄한 강팀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월드컵 본선에 7번 진출해 두 번이나 4강에 올랐던 유고 축구의, 맥을 잇고 있는 팀이, 바로 내일 만날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입니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명성과 실력은 결코 과거에 뒤지지 않습니다. 투톱 케즈만, 밀로세비치는 가공할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케즈만은 에인트호벤에서 반 니스텔루이의 후계자로 불렸었고, 밀로세비치는, 유로 2000 득점왕 출신의 세계적인 공격숩니다. <인터뷰> 밀로세비치[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대표팀] : \"우리는 지금까지 아주 잘해왔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이번 경기서도 이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수비력은 더욱 돋보입니다. 스페인 - 벨기에 등과 같은 조에 속해 10경기에 실점은 단 한점. 세르비아 골키퍼는, 1골도 내주지 않겠다며 자신감을 보입니다. <인터뷰> 예르비치[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대표팀] : \"한국의 공격이 강하지만 우리는 한국이 골을 넣지 못하게 할 특효약이 있습니다\" 아드보카트호의 출범 이후 만나는 가장 강한 상대인 세르비아. KBS 2TV에서는 내일 밤 7시 50분부터, 올해 대표팀 마지막 평가전을 중계 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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