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반갑다 케즈만` 포옹

입력 2005.11.16 (19:03) 수정 2005.11.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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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에인트호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마테야 케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오랜만에 그라운드에서 반갑게 포옹했다.
박지성은 1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평가전이 시작되기 1시간 30분전 태극전사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왔다가 출입구에서 있던 케즈만과 만났다.
지난 14일 입국한 케즈만과 훈련시간이 엇갈리면서 마주칠 기회를 갖지 못했던 박지성은 경기 당일에서야 만나게 된 것.
<table width=\"442\" border=\"0\" align=\"center\"><tr><td width=\"436\"><img src=\"http://sports.kbs.co.kr/imagedb/photonews/2005/11/16/1116-03.jpg\" width=\"450\" height=\"240\"></td></tr><tr><td><div align=\"center\"><strong>양팀 선발 출전 명단</strong></div></td></tr></table>

<table width=\"442\" border=\"0\" align=\"center\"><tr><td width=\"436\"><img src=\"http://sports.kbs.co.kr/imagedb/photonews/2005/11/16/1116-04.jpg\" width=\"450\" height=\"162\"></td></tr><tr><td><div align=\"center\"><strong>양팀 선발 라인업</strong></div></td></tr></table>
웃는 얼굴로 케즈만에게 먼저 다가선 박지성은 등과 머리를 두드리며 5분여 동안 대화를 나눴고, 서로 엄지 손가락을 쳐들면서 짧은 만남을 끝냈다.
하지만 이영표[토튼햄]은 이들이 만나는 모습을 보지 못해 \'3자 회동\'은 이뤄지지 못했다.
<b>이영표.박지성, 한-유고전 보며 감회 </b>

이날 평가전 시작 2시간전부터 경기장 전광판에선 지난 2000년 5월 30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한국-유고전 경기모습이 틀어지면서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 나온 태극전사 중 이천수, 박지성, 이영표 등 당시 출전했던 선수들은 감회가 새롭다는 표정.

또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선수 가운데 당시 유고 대표팀으로 참가했던 케즈만과 밀로세비치 등도 쑥스런 얼굴로 동료선수들과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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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반갑다 케즈만` 포옹
    • 입력 2005-11-16 19:03:21
    • 수정2005-11-16 20:17:23
    연합뉴스
PSV 에인트호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마테야 케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오랜만에 그라운드에서 반갑게 포옹했다. 박지성은 1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평가전이 시작되기 1시간 30분전 태극전사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왔다가 출입구에서 있던 케즈만과 만났다. 지난 14일 입국한 케즈만과 훈련시간이 엇갈리면서 마주칠 기회를 갖지 못했던 박지성은 경기 당일에서야 만나게 된 것. <table width=\"442\" border=\"0\" align=\"center\"><tr><td width=\"436\"><img src=\"http://sports.kbs.co.kr/imagedb/photonews/2005/11/16/1116-03.jpg\" width=\"450\" height=\"240\"></td></tr><tr><td><div align=\"center\"><strong>양팀 선발 출전 명단</strong></div></td></tr></table> <table width=\"442\" border=\"0\" align=\"center\"><tr><td width=\"436\"><img src=\"http://sports.kbs.co.kr/imagedb/photonews/2005/11/16/1116-04.jpg\" width=\"450\" height=\"162\"></td></tr><tr><td><div align=\"center\"><strong>양팀 선발 라인업</strong></div></td></tr></table> 웃는 얼굴로 케즈만에게 먼저 다가선 박지성은 등과 머리를 두드리며 5분여 동안 대화를 나눴고, 서로 엄지 손가락을 쳐들면서 짧은 만남을 끝냈다. 하지만 이영표[토튼햄]은 이들이 만나는 모습을 보지 못해 \'3자 회동\'은 이뤄지지 못했다. <b>이영표.박지성, 한-유고전 보며 감회 </b> 이날 평가전 시작 2시간전부터 경기장 전광판에선 지난 2000년 5월 30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한국-유고전 경기모습이 틀어지면서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 나온 태극전사 중 이천수, 박지성, 이영표 등 당시 출전했던 선수들은 감회가 새롭다는 표정. 또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선수 가운데 당시 유고 대표팀으로 참가했던 케즈만과 밀로세비치 등도 쑥스런 얼굴로 동료선수들과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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