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히딩크, 맨유 감독 물망`

입력 2005.11.18 (22:08) 수정 2005.11.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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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를 32년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히딩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에 이어 호주의 기적을 이끈 히딩크 감독의 주가가 다시 치솟고 있습니다.
영국의 데일리스포츠는 맨체스터의 데이비드 길 단장이 1년 뒤면 계약기간이 끝나는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히딩크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뛰고있는 박지성과 히딩크의 오랜 인연까지 맞물려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스위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직후 폭력사태를 일으켰던 터키가 중징계 위기에 놓였습니다.
국제축구연맹 블래터 회장이 중징계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는데, 유럽 언론은 이를 2010년 월드컵 출전 금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폭력사태가 스위스 선수의 발길질에서 먼저 시작됐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국 가운데 가장 작은 인구 127만의 트리니다드 토바고.

사상 첫 본선 진출을 이뤄낸 선수단이 귀국한 오늘을 국경일로 정하는 등 온 국민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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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언론 `히딩크, 맨유 감독 물망`
    • 입력 2005-11-18 22:08:32
    • 수정2005-11-18 22:14:13
    스포츠9
<앵커 멘트> 호주를 32년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히딩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에 이어 호주의 기적을 이끈 히딩크 감독의 주가가 다시 치솟고 있습니다. 영국의 데일리스포츠는 맨체스터의 데이비드 길 단장이 1년 뒤면 계약기간이 끝나는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히딩크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뛰고있는 박지성과 히딩크의 오랜 인연까지 맞물려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스위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직후 폭력사태를 일으켰던 터키가 중징계 위기에 놓였습니다. 국제축구연맹 블래터 회장이 중징계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는데, 유럽 언론은 이를 2010년 월드컵 출전 금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폭력사태가 스위스 선수의 발길질에서 먼저 시작됐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국 가운데 가장 작은 인구 127만의 트리니다드 토바고. 사상 첫 본선 진출을 이뤄낸 선수단이 귀국한 오늘을 국경일로 정하는 등 온 국민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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