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미셸위, 성대결 1타차 탈락

입력 2005.11.25 (21:58) 수정 2005.11.2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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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셸위의 프로데뷔후 첫 성대결이 본선진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미셸위는 오늘 벌어진 카시오월드오픈에서 합계 4오버파쳐 아쉽게 1타차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인남성의 벽은 역시 높았습니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 공동 42위로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했던 미셸위였지만 2라운드는 내내 불안했습니다.
역시 문제는 어린 나이와 경험 미숙에서 오는 집중력 부족이었습니다.
간간이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뿜었지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261.5야드로 출전선수 98명중 84위 였습니다.
아이언샷 그린 적증률 역시 63.89%로 공동 66위에 그쳤습니다.
퍼팅도 부진해 홀당 1.913개로 57위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7번홀과 18번홀 등 1미터 안팎의 퍼트를 번번이 놓친 게 두고 두고 아쉬웠습니다.
4오버파를 기록한 미셸위가 1타차로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심리적 압박을 못이겨 17·18번, 2홀에서 2타를 잃은 것도 패인입니다
이로써 미셸위는 PGA투어 3번, PGA 2부투어와 캐나다투어 1번씩에 이번 일본투어까지 6번의 성대결에서 모두 컷오프돼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양용은은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7위로 올라 서 시즌 2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김종덕도 18번홀 이글로 선두에 3타차 공동 13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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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쉽다 미셸위, 성대결 1타차 탈락
    • 입력 2005-11-25 21:58:58
    • 수정2005-11-25 22:57:01
    스포츠9
<앵커 멘트> 미셸위의 프로데뷔후 첫 성대결이 본선진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미셸위는 오늘 벌어진 카시오월드오픈에서 합계 4오버파쳐 아쉽게 1타차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인남성의 벽은 역시 높았습니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 공동 42위로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했던 미셸위였지만 2라운드는 내내 불안했습니다. 역시 문제는 어린 나이와 경험 미숙에서 오는 집중력 부족이었습니다. 간간이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뿜었지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261.5야드로 출전선수 98명중 84위 였습니다. 아이언샷 그린 적증률 역시 63.89%로 공동 66위에 그쳤습니다. 퍼팅도 부진해 홀당 1.913개로 57위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7번홀과 18번홀 등 1미터 안팎의 퍼트를 번번이 놓친 게 두고 두고 아쉬웠습니다. 4오버파를 기록한 미셸위가 1타차로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심리적 압박을 못이겨 17·18번, 2홀에서 2타를 잃은 것도 패인입니다 이로써 미셸위는 PGA투어 3번, PGA 2부투어와 캐나다투어 1번씩에 이번 일본투어까지 6번의 성대결에서 모두 컷오프돼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양용은은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7위로 올라 서 시즌 2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김종덕도 18번홀 이글로 선두에 3타차 공동 13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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