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 V리그, 거물 신인 뜬다

입력 2005.11.29 (22:09) 수정 2005.11.3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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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 프로배구 개막을 앞두고 남녀 거물 신인 두 명이 출격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강동진과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그 주인공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프로배구 최고 신인 강동진의 백어택입니다.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가 코트 구석구석을 찌릅니다.
한양대학 2학년 때 국가대표로 발탁될 정도로 대학 무대엔 적수가 없었습니다.
대한항공은 대졸 최대어 강동진을 영입하면서 올시즌 돌풍의 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 강동진 [대한항공 레프트]: “지난해까지는 현대와 삼성 양강 체제였는데, 올 시즌에는 대한항공이 합세해서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여자부에도 모처럼 대형 신인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18살의 차세대 거포 김연경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천재성을 과시한 김연경은 첫 국제 무대인 그랜드 챔피언스컵에서도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미 시범경기에서 득점 부문 1위에 오를 정도로 프로에 대한 검증도 끝났습니다.
<인터뷰> 김연경 [흥국생명 레프트]: “볼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할거고요. 사람들이 봤을 때 쟤는 정말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구나 하는 소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진과 김연경 두 대형 신인의 등장으로 올 시즌 프로배구는 더욱 흥미로워 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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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미진진 V리그, 거물 신인 뜬다
    • 입력 2005-11-29 22:09:21
    • 수정2005-11-30 07:32:38
    스포츠9
<앵커 멘트> 이번 주말 프로배구 개막을 앞두고 남녀 거물 신인 두 명이 출격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강동진과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그 주인공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프로배구 최고 신인 강동진의 백어택입니다.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가 코트 구석구석을 찌릅니다. 한양대학 2학년 때 국가대표로 발탁될 정도로 대학 무대엔 적수가 없었습니다. 대한항공은 대졸 최대어 강동진을 영입하면서 올시즌 돌풍의 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 강동진 [대한항공 레프트]: “지난해까지는 현대와 삼성 양강 체제였는데, 올 시즌에는 대한항공이 합세해서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여자부에도 모처럼 대형 신인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18살의 차세대 거포 김연경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천재성을 과시한 김연경은 첫 국제 무대인 그랜드 챔피언스컵에서도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미 시범경기에서 득점 부문 1위에 오를 정도로 프로에 대한 검증도 끝났습니다. <인터뷰> 김연경 [흥국생명 레프트]: “볼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할거고요. 사람들이 봤을 때 쟤는 정말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구나 하는 소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진과 김연경 두 대형 신인의 등장으로 올 시즌 프로배구는 더욱 흥미로워 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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