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인천 ‘챔프 등극’ 최후 격돌

입력 2005.12.03 (21:33) 수정 2005.12.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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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K리그 우승팀이 마침내 내일 탄생하는데요, 여유 있는 울산과 기적이 필요한 인천의 2차전을 각종 통계와 숫자로 전망해봤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소한 4골 차로 이겨야 연장 승부로 끌고 갈 수 있는 인천.

쉽지는 않지만 울산 원정에 나서는 인천에도 희망적인 통계가 있습니다.
역대 챔피언전 18경기 가운데 오히려 원정팀 승률이 61.1%로 더 높다는 것입니다.
반면 울산은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한 비율이 62.5%라는 통계를 더 믿고싶을 겁니다.
<인터뷰> 김정남[울산 감독] : \"1차전에서 대승한 유리한 우리의 상황을 꼭 우승으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장외룡[인천 감독] : \"정규리그에서도 원정 가서 이긴 적이 있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인천이 과연 4골을 넣을 수 있느냐 입니다.
인천은 올 시즌 6차례나 한 경기에 3골을 넣으며 이긴 적이 있지만 4골을 넣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또 울산은 3골을 내준 적은 있지만 4골까지 허용한 경기는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기적이 필요한 인천과 이변을 막아야하는 울산의 긴장된 승부는 내일 오후 2시부터 KBS 제 1텔레비전에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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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인천 ‘챔프 등극’ 최후 격돌
    • 입력 2005-12-03 21:33:45
    • 수정2005-12-04 10:24:49
    스포츠9
<앵커 멘트> 올해 K리그 우승팀이 마침내 내일 탄생하는데요, 여유 있는 울산과 기적이 필요한 인천의 2차전을 각종 통계와 숫자로 전망해봤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소한 4골 차로 이겨야 연장 승부로 끌고 갈 수 있는 인천. 쉽지는 않지만 울산 원정에 나서는 인천에도 희망적인 통계가 있습니다. 역대 챔피언전 18경기 가운데 오히려 원정팀 승률이 61.1%로 더 높다는 것입니다. 반면 울산은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한 비율이 62.5%라는 통계를 더 믿고싶을 겁니다. <인터뷰> 김정남[울산 감독] : \"1차전에서 대승한 유리한 우리의 상황을 꼭 우승으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장외룡[인천 감독] : \"정규리그에서도 원정 가서 이긴 적이 있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인천이 과연 4골을 넣을 수 있느냐 입니다. 인천은 올 시즌 6차례나 한 경기에 3골을 넣으며 이긴 적이 있지만 4골을 넣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또 울산은 3골을 내준 적은 있지만 4골까지 허용한 경기는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기적이 필요한 인천과 이변을 막아야하는 울산의 긴장된 승부는 내일 오후 2시부터 KBS 제 1텔레비전에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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