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탈락’ 챔스 10년만에 수모
입력 2005.12.08 (22:19)
수정 2005.12.0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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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탈락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10년 만에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폴 스콜스가 전반 10분 만에 벤피카의 골문을 열자, 맨체스터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10분 뒤 지오반니에게 동점골. 34분에는 벤투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벤피카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전반을 마친 퍼거슨 감독, 그래도 박지성에 희망을 걸며 후반 대역전을 자신합니다.
<인터뷰> 알렉스 퍼거슨 감독[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지금 패스에 문제가 많은데 루이 사하와 박지성을 투입해 변화를 줄 것입니다. [자신있습니까?] 예, 물론입니다”
퍼거슨 감독의 기대를 받으며, 후반 그라운드에 나선 박지성.
박지성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프리킥을 유도하는 등 침체된 맨유의 막판 공세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굳게 잠긴 벤피카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고 결국 2대1 역전패, 맨체스터는 D조 최하위로 밀리며 10년 만에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녹취> “맨체스터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퍼거슨 감독과 팀으로선 악몽과도 같은 날입니다”
퇴진 압력을 받아온 퍼거슨 감독은 충격적인 탈락으로 이제 향후 거취조차 불투명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탈락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10년 만에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폴 스콜스가 전반 10분 만에 벤피카의 골문을 열자, 맨체스터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10분 뒤 지오반니에게 동점골. 34분에는 벤투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벤피카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전반을 마친 퍼거슨 감독, 그래도 박지성에 희망을 걸며 후반 대역전을 자신합니다.
<인터뷰> 알렉스 퍼거슨 감독[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지금 패스에 문제가 많은데 루이 사하와 박지성을 투입해 변화를 줄 것입니다. [자신있습니까?] 예, 물론입니다”
퍼거슨 감독의 기대를 받으며, 후반 그라운드에 나선 박지성.
박지성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프리킥을 유도하는 등 침체된 맨유의 막판 공세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굳게 잠긴 벤피카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고 결국 2대1 역전패, 맨체스터는 D조 최하위로 밀리며 10년 만에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녹취> “맨체스터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퍼거슨 감독과 팀으로선 악몽과도 같은 날입니다”
퇴진 압력을 받아온 퍼거슨 감독은 충격적인 탈락으로 이제 향후 거취조차 불투명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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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탈락’ 챔스 10년만에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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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2-08 22:19:48
- 수정2005-12-09 07:26:46
<앵커 멘트>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탈락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10년 만에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폴 스콜스가 전반 10분 만에 벤피카의 골문을 열자, 맨체스터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10분 뒤 지오반니에게 동점골. 34분에는 벤투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벤피카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전반을 마친 퍼거슨 감독, 그래도 박지성에 희망을 걸며 후반 대역전을 자신합니다.
<인터뷰> 알렉스 퍼거슨 감독[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지금 패스에 문제가 많은데 루이 사하와 박지성을 투입해 변화를 줄 것입니다. [자신있습니까?] 예, 물론입니다”
퍼거슨 감독의 기대를 받으며, 후반 그라운드에 나선 박지성.
박지성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프리킥을 유도하는 등 침체된 맨유의 막판 공세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굳게 잠긴 벤피카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고 결국 2대1 역전패, 맨체스터는 D조 최하위로 밀리며 10년 만에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녹취> “맨체스터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퍼거슨 감독과 팀으로선 악몽과도 같은 날입니다”
퇴진 압력을 받아온 퍼거슨 감독은 충격적인 탈락으로 이제 향후 거취조차 불투명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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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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