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10일`네덜란드는 싫어!`

입력 2005.12.09 (10:22) 수정 2005.12.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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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월드컵 본선조추첨을 앞두고 아드보카트 감독이 네덜란드를 피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덜란드만은 피하고 싶다\"

독일월드컵 본선조추첨을 앞두고 아드보카트 감독이 피하고 싶은 상대를 처음 거론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조추첨이 열릴 이곳 독일 라이프치히에 도착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피하고 싶은 상대가 있는냐는 국내기자들의 질문에 네덜란드만은 피하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아드보카트감독은 네덜란드가 조국이라는 이유보다는 강팀이기때문에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3그룹에 속한 네덜란드는 우리와 만날 가능성이 8분의 1입니다.
네덜란드는 지난 98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조별예선에서 우리와 만나 우리에게 5대0, 패배의 수모를 안긴 팀입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또 히딩크감독의 호주를 만난다면 반드시 이기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아드보카트 감독은 정몽준회장 등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내일 새벽에 열릴 조추첨행사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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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의 10일`네덜란드는 싫어!`
    • 입력 2005-12-09 10:22:52
    • 수정2005-12-09 10:32:13
    연합뉴스
<앵커 멘트> 독일월드컵 본선조추첨을 앞두고 아드보카트 감독이 네덜란드를 피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덜란드만은 피하고 싶다\" 독일월드컵 본선조추첨을 앞두고 아드보카트 감독이 피하고 싶은 상대를 처음 거론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조추첨이 열릴 이곳 독일 라이프치히에 도착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피하고 싶은 상대가 있는냐는 국내기자들의 질문에 네덜란드만은 피하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아드보카트감독은 네덜란드가 조국이라는 이유보다는 강팀이기때문에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3그룹에 속한 네덜란드는 우리와 만날 가능성이 8분의 1입니다. 네덜란드는 지난 98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조별예선에서 우리와 만나 우리에게 5대0, 패배의 수모를 안긴 팀입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또 히딩크감독의 호주를 만난다면 반드시 이기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아드보카트 감독은 정몽준회장 등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내일 새벽에 열릴 조추첨행사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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