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인구 `팀 가이스트` 발표

입력 2005.12.10 (21:40) 수정 2005.12.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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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월드컵에서 경기장을 누빌 공인구 \'팀 가이스트\'가 오늘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밖에 오늘 벌어진 조추첨 이모저모를 이정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독일 월드컵 본선 무대를 뜨겁게 달굴 공인구, \'팀 가이스트\'가 화려한 선을 보였습니다.
\'팀 정신\'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독일 대표팀 유니폼과 월드컵 트로피를 상징하는 이 공인구는, 내년 6월 전세계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이번 조추첨 결과 고국을 경쟁 상대로 만난 감독들의 기연도 화제가 됐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지코 일본대표팀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질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운명의 만남을 갖습니다.
특히 잉글랜드의 에릭손 감독은 지난 2002년에 이어 연속으로 조국 스웨덴을 만나는 악연을 맺었습니다.
<인터뷰> 에릭손 (잉글랜드 감독) : \'이번이 30년동안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못 꺾은 징크스를 깰 기회라 생각합니다. 독일에서 우리의 희망을 이룰 것입니다\'

한편, 조추첨 행사 진행자로 나선 독일 슈퍼모델의 의상이 이란에서는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델 하이디 클룸의 의상 노출이 심해 이란 국영 티비가 검열차원에서 지연 중계를 했다고 독일 dpa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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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공인구 `팀 가이스트` 발표
    • 입력 2005-12-10 21:40:49
    • 수정2005-12-10 22:33:03
    스포츠9
<앵커 멘트> 독일월드컵에서 경기장을 누빌 공인구 \'팀 가이스트\'가 오늘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밖에 오늘 벌어진 조추첨 이모저모를 이정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독일 월드컵 본선 무대를 뜨겁게 달굴 공인구, \'팀 가이스트\'가 화려한 선을 보였습니다. \'팀 정신\'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독일 대표팀 유니폼과 월드컵 트로피를 상징하는 이 공인구는, 내년 6월 전세계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이번 조추첨 결과 고국을 경쟁 상대로 만난 감독들의 기연도 화제가 됐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지코 일본대표팀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질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운명의 만남을 갖습니다. 특히 잉글랜드의 에릭손 감독은 지난 2002년에 이어 연속으로 조국 스웨덴을 만나는 악연을 맺었습니다. <인터뷰> 에릭손 (잉글랜드 감독) : \'이번이 30년동안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못 꺾은 징크스를 깰 기회라 생각합니다. 독일에서 우리의 희망을 이룰 것입니다\' 한편, 조추첨 행사 진행자로 나선 독일 슈퍼모델의 의상이 이란에서는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델 하이디 클룸의 의상 노출이 심해 이란 국영 티비가 검열차원에서 지연 중계를 했다고 독일 dpa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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