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 조추첨 결과 97% `16강 자신`

입력 2005.12.10 (21:40) 수정 2005.12.1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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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렇다면 조추첨 결과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KBS가 한 포털사이트와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6강 이상의 성적을 기대한다는 답변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프랑스와 우리가 16강에 가지않을까\"
<img src=http://sports.kbs.co.kr/imagedb/200512/20051210/452.jpg align=right>
\"1승1무1패 정도요\" \"2위는 하지 않을까\"

조추첨 결과를 지켜본 우리 국민들의 한결같은 답변입니다.
KBS와 야후코리아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 결과도 마찬가집니다.
한국팀 최종성적을 8강으로 본 응답자가 전체의 52.4%로 가장 많았고, 16강 이상을 기대하는 비율이 무려 97.6%에 이를만큼 조추첨 결과를 희망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예선 탈락은 불과 2.4%에 그쳤습니다.
한국이 거둘 조별리그 성적에 대해서도 2승 이상을 기대하는 응답자가 70%에 달했습니다.
또 우리가 가장 상대하기 쉬운 팀으론 토고가, 가장 어려운 팀으로는 예상대로 프랑스가 꼽혔습니다.
역대 상대 전적과 최근 성적 등을 고려한 전문적인 분석에선 우리나라와 스위스가 조2위 자리를 놓고 팽팽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와 명지대학 체육학과가 공동개발한 전력 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우리와 스위스의 16강 확률이 정확히 반반으로 갈렸습니다.
각 팀별 상대 승률에선 프랑스가 세 팀을 모두 압도했고, 우리나라는 스위스완 비슷하고, 토고엔 앞섰습니다.
한편 영국의 한 배팅업체는 스위스의 16강 확률이 우리보다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내다봐 우리의 기대와는 대조를 이뤘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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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팬, 조추첨 결과 97% `16강 자신`
    • 입력 2005-12-10 21:40:49
    • 수정2005-12-10 22:56:05
    스포츠9
<앵커 멘트> 그렇다면 조추첨 결과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KBS가 한 포털사이트와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6강 이상의 성적을 기대한다는 답변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프랑스와 우리가 16강에 가지않을까\" <img src=http://sports.kbs.co.kr/imagedb/200512/20051210/452.jpg align=right> \"1승1무1패 정도요\" \"2위는 하지 않을까\" 조추첨 결과를 지켜본 우리 국민들의 한결같은 답변입니다. KBS와 야후코리아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 결과도 마찬가집니다. 한국팀 최종성적을 8강으로 본 응답자가 전체의 52.4%로 가장 많았고, 16강 이상을 기대하는 비율이 무려 97.6%에 이를만큼 조추첨 결과를 희망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예선 탈락은 불과 2.4%에 그쳤습니다. 한국이 거둘 조별리그 성적에 대해서도 2승 이상을 기대하는 응답자가 70%에 달했습니다. 또 우리가 가장 상대하기 쉬운 팀으론 토고가, 가장 어려운 팀으로는 예상대로 프랑스가 꼽혔습니다. 역대 상대 전적과 최근 성적 등을 고려한 전문적인 분석에선 우리나라와 스위스가 조2위 자리를 놓고 팽팽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와 명지대학 체육학과가 공동개발한 전력 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우리와 스위스의 16강 확률이 정확히 반반으로 갈렸습니다. 각 팀별 상대 승률에선 프랑스가 세 팀을 모두 압도했고, 우리나라는 스위스완 비슷하고, 토고엔 앞섰습니다. 한편 영국의 한 배팅업체는 스위스의 16강 확률이 우리보다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내다봐 우리의 기대와는 대조를 이뤘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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