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호 첫 상대 토고는?

입력 2005.12.10 (21:40) 수정 2005.12.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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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첫번째 상대인 아프리카의 토고, 그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어떤 나라인지, 임세흠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팀과 함께 G조에 속한 토고는 아프리카 서부 기니만에 자리잡은 인구 560만 명의 작은 나랍니다.
1인당 GDP가 380달러, 평균 수명이 53살에 그치는 이곳은 가난과 독재로 이름이 더 알려져온 곳입니다.
독일과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거쳐 독립했지만, 지난 1967년 쿠테타로 그나싱에의 장기 군부 독재가 시작됐고, 올해는 그의 아들이 대통령직에 올랐습니다.
이처럼 정국은 불안하고 살림은 어렵지만, 토고는 지금 축구로 세계 무대에 진출하면서 한껏 들뜬 표정입니다.
<녹취> 이준혁 (토고 현지 선교사) : \"이번 월드컵에서 새로운 이변을 일으켜서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엄청나게 기대를 가지고 있죠.\"

지난 10월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됐을 때, 국경일로 선포될 만큼 축구에 대한 국민의 성원도 뜨겁습니다.
한국과 직접 교역 관계는 거의 없지만, 토고에는 교민 100여 명이 진출해 가발 공장 등을 운영하면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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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호 첫 상대 토고는?
    • 입력 2005-12-10 21:40:50
    • 수정2005-12-10 22:21:15
    스포츠9
<앵커 멘트> 첫번째 상대인 아프리카의 토고, 그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어떤 나라인지, 임세흠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팀과 함께 G조에 속한 토고는 아프리카 서부 기니만에 자리잡은 인구 560만 명의 작은 나랍니다. 1인당 GDP가 380달러, 평균 수명이 53살에 그치는 이곳은 가난과 독재로 이름이 더 알려져온 곳입니다. 독일과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거쳐 독립했지만, 지난 1967년 쿠테타로 그나싱에의 장기 군부 독재가 시작됐고, 올해는 그의 아들이 대통령직에 올랐습니다. 이처럼 정국은 불안하고 살림은 어렵지만, 토고는 지금 축구로 세계 무대에 진출하면서 한껏 들뜬 표정입니다. <녹취> 이준혁 (토고 현지 선교사) : \"이번 월드컵에서 새로운 이변을 일으켜서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엄청나게 기대를 가지고 있죠.\" 지난 10월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됐을 때, 국경일로 선포될 만큼 축구에 대한 국민의 성원도 뜨겁습니다. 한국과 직접 교역 관계는 거의 없지만, 토고에는 교민 100여 명이 진출해 가발 공장 등을 운영하면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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