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라이벌 잡고 선두 복귀

입력 2005.12.11 (21:36) 수정 2005.12.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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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대전경기에서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꺾었습니다.
어제 LG화재전 패배를 딛고 1승을 추가한 삼성화재는 남자부 단독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table width=\"22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align=left hspace=\"10\"><tr bgcolor=ffffff><td><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관련 포토뉴스</FONT></td></tr><tr bgcolor=ffffff> <td class=\"link2\" > <a href=http://sports.kbs.co.kr/isports/isports_view.php?pkey=6858564><font color=1881C3><b>- 삼성화재 ‘젊은 피’ 이형두</b></font></a></td></tr></table>
<리포트>

올 시즌 첫 대면한 현대캐피탈의 고공공세에 맞서 첫 세트에서 2점차 역전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한 삼성화재.

2미터6센티미터의 장신 외국인 공격수 루니의 공세에 밀려 2세트를 내줬지만, 승부처인 3세트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다시 한번 팽팽한 승부가 펼쳐진 4세트중반.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은 신치용 감독의 분노에 자극 받은 삼성화재는 연속 5득점을 올리는 저력을 과시하며 접전을 거듭하던 승부의 흐름을 뒤바꿨습니다.
이형두의 칼날 같은 왼쪽 공격과 물샐틈없는 수비, 서비스 에이스 3개를 더한 삼성화재는 더 이상 현대캐피탈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4승 1패로 남자부 단독선두에 복귀했습니다.
22득점, 블로킹 3개로 공격과 수비에서 물이 오른 이형두는 삼성화재 공격의 주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이형두[삼성화재] : \"진게 너무 분해가지고 오늘 경기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쳐서 승리한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은 상무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고,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KT&G를, 현대건설이 GS 칼텍스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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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라이벌 잡고 선두 복귀
    • 입력 2005-12-11 21:36:52
    • 수정2005-12-11 21:58:47
    스포츠9
<앵커 멘트> 프로배구 대전경기에서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꺾었습니다. 어제 LG화재전 패배를 딛고 1승을 추가한 삼성화재는 남자부 단독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table width=\"22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align=left hspace=\"10\"><tr bgcolor=ffffff><td><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관련 포토뉴스</FONT></td></tr><tr bgcolor=ffffff> <td class=\"link2\" > <a href=http://sports.kbs.co.kr/isports/isports_view.php?pkey=6858564><font color=1881C3><b>- 삼성화재 ‘젊은 피’ 이형두</b></font></a></td></tr></table> <리포트> 올 시즌 첫 대면한 현대캐피탈의 고공공세에 맞서 첫 세트에서 2점차 역전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한 삼성화재. 2미터6센티미터의 장신 외국인 공격수 루니의 공세에 밀려 2세트를 내줬지만, 승부처인 3세트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다시 한번 팽팽한 승부가 펼쳐진 4세트중반.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은 신치용 감독의 분노에 자극 받은 삼성화재는 연속 5득점을 올리는 저력을 과시하며 접전을 거듭하던 승부의 흐름을 뒤바꿨습니다. 이형두의 칼날 같은 왼쪽 공격과 물샐틈없는 수비, 서비스 에이스 3개를 더한 삼성화재는 더 이상 현대캐피탈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4승 1패로 남자부 단독선두에 복귀했습니다. 22득점, 블로킹 3개로 공격과 수비에서 물이 오른 이형두는 삼성화재 공격의 주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이형두[삼성화재] : \"진게 너무 분해가지고 오늘 경기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쳐서 승리한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은 상무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고,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KT&G를, 현대건설이 GS 칼텍스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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