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위 `외교부 협조 토고 정보 수집`

입력 2005.12.12 (10:32) 수정 2005.12.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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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무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12일 독일월드컵축구 본선 조별리그 상대국인 토고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외교통상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무 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열린 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해 \'외교부와 축구협회가 협업해 토고 팀에 대한 긴밀한 정보나 자료를 제공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질문에 \"협회 기술국이 부탁해 놓았고 어느 정도 확보된 것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토고 대표팀의 스케줄과 프로팀 경기 일정을 봐서 토고에 갈 생각\"이라며 \"역대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은 베일에 가려있다 파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다.많은 자료를 얻어야 하고 기술위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직접 현지에 가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술위원장은 \"전지훈련 과정에서 토고와 비슷한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아프리카 예선에서 토고와 맞붙었던 세네갈을 초청해 경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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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위 `외교부 협조 토고 정보 수집`
    • 입력 2005-12-12 10:32:44
    • 수정2005-12-12 10:49:23
    연합뉴스
이영무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12일 독일월드컵축구 본선 조별리그 상대국인 토고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외교통상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무 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열린 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해 \'외교부와 축구협회가 협업해 토고 팀에 대한 긴밀한 정보나 자료를 제공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질문에 \"협회 기술국이 부탁해 놓았고 어느 정도 확보된 것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토고 대표팀의 스케줄과 프로팀 경기 일정을 봐서 토고에 갈 생각\"이라며 \"역대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은 베일에 가려있다 파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다.많은 자료를 얻어야 하고 기술위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직접 현지에 가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술위원장은 \"전지훈련 과정에서 토고와 비슷한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아프리카 예선에서 토고와 맞붙었던 세네갈을 초청해 경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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