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인’ 방성윤, SK 3연승 견인

입력 2005.12.15 (22:16) 수정 2005.12.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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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서울 SK가 방성윤의 투지넘치는 플레이를 앞세워 부산 KTF를 꺾고 6연패 이후 쾌조의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3쿼터 후반, SK의 번개같은 속공이 KTF 수비 진영을 무너뜨립니다.
브라운의 덩크슛을 돕는 모습에서 최근 방성윤의 달라진 모습을 엿볼수 있습니다.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4개가 말해주듯 방성윤은 자신보다는 팀 플레이를 우선하며 승리를 뒷받침 했습니다.
<인터뷰> 방성윤 [SK / 13득점 9리바운드]: “팀 플레이를 하면서 제 공격보다는 만들어 준다는 생각을 한게 잘 된것 같습니다”

공방을 거듭하던 두 팀의 승부처는 종료 3분여전입니다.
8점차로 쫓기던 SK는 방성윤의 골밑돌파와 정락영의 3점슛이 터져 12점차로 달아나 승세를 굳혔습니다.
결국 스코어는 80대 71로 SK의 승리.

KTF와의 대형 트레이드 이후 2번째 맞대결에서 지난 2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이로써 SK는 6연패 뒤 쾌조의 3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TF는 4쿼터 들어 애런 맥기와 황진원이 5반칙으로 퇴장 당하며 추격의 의지가 꺾였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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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신성인’ 방성윤, SK 3연승 견인
    • 입력 2005-12-15 22:16:09
    • 수정2005-12-15 22: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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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서울 SK가 방성윤의 투지넘치는 플레이를 앞세워 부산 KTF를 꺾고 6연패 이후 쾌조의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3쿼터 후반, SK의 번개같은 속공이 KTF 수비 진영을 무너뜨립니다. 브라운의 덩크슛을 돕는 모습에서 최근 방성윤의 달라진 모습을 엿볼수 있습니다.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4개가 말해주듯 방성윤은 자신보다는 팀 플레이를 우선하며 승리를 뒷받침 했습니다. <인터뷰> 방성윤 [SK / 13득점 9리바운드]: “팀 플레이를 하면서 제 공격보다는 만들어 준다는 생각을 한게 잘 된것 같습니다” 공방을 거듭하던 두 팀의 승부처는 종료 3분여전입니다. 8점차로 쫓기던 SK는 방성윤의 골밑돌파와 정락영의 3점슛이 터져 12점차로 달아나 승세를 굳혔습니다. 결국 스코어는 80대 71로 SK의 승리. KTF와의 대형 트레이드 이후 2번째 맞대결에서 지난 2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이로써 SK는 6연패 뒤 쾌조의 3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TF는 4쿼터 들어 애런 맥기와 황진원이 5반칙으로 퇴장 당하며 추격의 의지가 꺾였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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