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의 도전 `월드컵 생존경쟁`

입력 2005.12.19 (22:11) 수정 2005.12.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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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초 6주간의 축구대표팀 전지훈련에 참가할 24명의 태극전사가 확정됐습니다.
이번 전지훈련이 독일로 갈 사실상의 마지막 시험무대인만큼 생존 경쟁이 뜨거울 전망입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력분석차 유럽으로 출국하기전 아드보카트감독은 내년초 전지훈련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딕 아드보카트[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 “어떤 선수가 월드컵에 뛸 수 있는지 판단 될 것이다.선수 선발 결정할 수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사실상 독일행 비행기에 오를 멤버를 확정짓겠다는 의지입니다.
그리고 오늘 그 생존 경쟁에 뛰어들 24명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달에 발표된 32명의 예비명단중에서는 최성국과 박동혁 등 8명은 제외됐습니다.
반면 부상에서 회복된 김남일을 비롯해 정조국과 조재진, 장학영, 조준호, 김상식 등 모두 6명이 아드보카트호의 마지막 시험무대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정조국[축구 대표팀 공격수] : “꼭 이 기회를 잡아서 23명의 엔트리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수비수로는 최진철 등 단 4명만 이름을 올려 이영표와 조원희 등이 수비로 내려오는 4백에 대한 시험을 예고했습니다.
미드필더에는 가장 많은 10명이 포진해 치열한 주전 경쟁이 펼쳐질것으로 보입니다.
대표팀은 내년 1월15일에 소집돼 곧바로 1차전훈지인 두바이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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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인의 도전 `월드컵 생존경쟁`
    • 입력 2005-12-19 22:11:18
    • 수정2005-12-20 08:00:24
    스포츠9
<앵커 멘트> 내년 초 6주간의 축구대표팀 전지훈련에 참가할 24명의 태극전사가 확정됐습니다. 이번 전지훈련이 독일로 갈 사실상의 마지막 시험무대인만큼 생존 경쟁이 뜨거울 전망입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력분석차 유럽으로 출국하기전 아드보카트감독은 내년초 전지훈련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딕 아드보카트[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 “어떤 선수가 월드컵에 뛸 수 있는지 판단 될 것이다.선수 선발 결정할 수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사실상 독일행 비행기에 오를 멤버를 확정짓겠다는 의지입니다. 그리고 오늘 그 생존 경쟁에 뛰어들 24명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달에 발표된 32명의 예비명단중에서는 최성국과 박동혁 등 8명은 제외됐습니다. 반면 부상에서 회복된 김남일을 비롯해 정조국과 조재진, 장학영, 조준호, 김상식 등 모두 6명이 아드보카트호의 마지막 시험무대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정조국[축구 대표팀 공격수] : “꼭 이 기회를 잡아서 23명의 엔트리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수비수로는 최진철 등 단 4명만 이름을 올려 이영표와 조원희 등이 수비로 내려오는 4백에 대한 시험을 예고했습니다. 미드필더에는 가장 많은 10명이 포진해 치열한 주전 경쟁이 펼쳐질것으로 보입니다. 대표팀은 내년 1월15일에 소집돼 곧바로 1차전훈지인 두바이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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