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자신감 `한국? 목표는 우승`

입력 2005.12.23 (22:08) 수정 2005.12.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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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상대 중 최강인 프랑스 축구협회장이, 자신들의 목표는 단순하게 한국전의 승리가 아니라, 우승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파리서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샹젤리제의 화려한 불빛 등 성탄 분위기로 한껏 달아오른 파리.

에펠탑 가까이에 자리 잡은 축구협회서 만난 장 피에르 회장은, 가장 먼저 2002년 5번이나 골대를 맞춘 악몽을 떠올렸습니다.
<인터뷰> 장 피에르[프랑스 축구협회장] : “2002년 당시 잉글랜드, 이탈리아, 프랑스 등 3개국 리그 득점왕 앙리, 트레제게, 시세가 있었는데 3경기 한 골도 못 넣었다”

한국축구를 칭찬하면서도 한국전 등 조별 예선은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발언도 했습니다.
<인터뷰> 장 피에르[프랑스 축구협회 회장] : “정상의 프로 선수들은 최상을 추구합니다. 그들은 2위나 3위를 원치 않는다”

축구팬들도 한국전 승리를 의심하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매튜[프랑스 축구팬] : “한국과 프랑스, 모두 좋아하지만 프랑스가 이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2006년 새해를 눈앞에 둔, 프랑스인들은 강한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이곳 프랑스인들은, 이번 독일 월드컵에선 98년의 영광을 재현해낼 수 있다는 벅찬 희망 속에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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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자신감 `한국? 목표는 우승`
    • 입력 2005-12-23 22:08:44
    • 수정2005-12-26 16:05:06
    스포츠9
<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상대 중 최강인 프랑스 축구협회장이, 자신들의 목표는 단순하게 한국전의 승리가 아니라, 우승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파리서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샹젤리제의 화려한 불빛 등 성탄 분위기로 한껏 달아오른 파리. 에펠탑 가까이에 자리 잡은 축구협회서 만난 장 피에르 회장은, 가장 먼저 2002년 5번이나 골대를 맞춘 악몽을 떠올렸습니다. <인터뷰> 장 피에르[프랑스 축구협회장] : “2002년 당시 잉글랜드, 이탈리아, 프랑스 등 3개국 리그 득점왕 앙리, 트레제게, 시세가 있었는데 3경기 한 골도 못 넣었다” 한국축구를 칭찬하면서도 한국전 등 조별 예선은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발언도 했습니다. <인터뷰> 장 피에르[프랑스 축구협회 회장] : “정상의 프로 선수들은 최상을 추구합니다. 그들은 2위나 3위를 원치 않는다” 축구팬들도 한국전 승리를 의심하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매튜[프랑스 축구팬] : “한국과 프랑스, 모두 좋아하지만 프랑스가 이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2006년 새해를 눈앞에 둔, 프랑스인들은 강한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이곳 프랑스인들은, 이번 독일 월드컵에선 98년의 영광을 재현해낼 수 있다는 벅찬 희망 속에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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