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석 0.7초 마술 ‘KCC 울렸다’

입력 2005.12.27 (22:13) 수정 2005.12.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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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전주 경기에서 오리온스가 종료 0.7초를 남기고 터진 신종석의 버저 비터로 KCC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 소식은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종료 부저와 함께 그야말로 드라마같은 승부가 완성됩니다.
오리온스는 0.7초를 남기고 터진 신종석의 버저 비터로 기적같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신종석 [오리온스/5득점]:“골이 제 손을 떠났을 때는 들어가라고 던졌으니까..그리고나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너무 기쁜 나머지 지금은 아무 생긱이 없습니다”

오리온스는 김승현이 공수에서 분부신 플레이를 펼치며 이상민이 부상으로 빠진 KCC를 경기내내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4쿼터 막판 조성원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고 마지막 26초를 남기고 추승균에게 3점슛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오리온스의 마지막 공격이 불발로 끝나는듯 했지만 신종석이 기적같은 골을 터트리면서 88대 86으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김승현 [오리온스/21득점]:“저희 선수들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이긴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기적같은 승부가 펼쳐지면서 관중들은 경기가 끝난뒤에도 한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KCC는 포인트가드 이상민이 부상으로 빠진데다 마지막 0.7초를 넘기지 못하고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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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석 0.7초 마술 ‘KCC 울렸다’
    • 입력 2005-12-27 22:13:03
    • 수정2005-12-27 22: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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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전주 경기에서 오리온스가 종료 0.7초를 남기고 터진 신종석의 버저 비터로 KCC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 소식은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종료 부저와 함께 그야말로 드라마같은 승부가 완성됩니다. 오리온스는 0.7초를 남기고 터진 신종석의 버저 비터로 기적같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신종석 [오리온스/5득점]:“골이 제 손을 떠났을 때는 들어가라고 던졌으니까..그리고나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너무 기쁜 나머지 지금은 아무 생긱이 없습니다” 오리온스는 김승현이 공수에서 분부신 플레이를 펼치며 이상민이 부상으로 빠진 KCC를 경기내내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4쿼터 막판 조성원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고 마지막 26초를 남기고 추승균에게 3점슛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오리온스의 마지막 공격이 불발로 끝나는듯 했지만 신종석이 기적같은 골을 터트리면서 88대 86으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김승현 [오리온스/21득점]:“저희 선수들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이긴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기적같은 승부가 펼쳐지면서 관중들은 경기가 끝난뒤에도 한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KCC는 포인트가드 이상민이 부상으로 빠진데다 마지막 0.7초를 넘기지 못하고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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