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맥그레이디, ‘아내 사랑’ 과시

<앵커 멘트>
선수가 경기 도중 아내의 분만 소식을 듣는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휴스턴의 맥그레이디는 과감히 병원행을 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스턴의 맥그레이디가 극진한 아내 사랑을 과시했습니다.
전반에만 21점을 쏟아부으며 팀 공격을 이끌던 맥그레이디.

전반전이 끝난 뒤 아내가 분만실로 들어갔다는 말을 듣자마자 경기를 포기하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맥그레이디가 빠지는 바람에 휴스턴은 유타 재즈에 82대 74로 졌습니다.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같은 조에 속한 일본의 자존심을 긁어놨습니다.
크로아티아 크란카르 감독은 일본의 실력이 한국보다 한 수 아래라고 말했다고, 일본 스포츠 닛폰이 인용 보도했습니다.
블랙삭스의 저주를 풀고 88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시카고 화이트 삭스.

시카코 화이트 삭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이 AP통신 선정 올해의 스포츠 뉴스 1위로 선정됐습니다.
축구영웅 마라도나가 다시 선수로 뛸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아르헨티나 4부리그 `익스 커셔니스타스`는 마라도나를 리그 최종전 엔트리에 포함시키기 위한 계약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