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드림팀, 2월소집 훈련 확정

3월 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A조 예선을 앞두고 한국대표팀 훈련 일정이 확정됐다.
3월 1일 일본 도쿄돔에서 지난해 일본시리즈 정상인 지바 롯데 마린스와 연습경기를 펼치는 등 연습 게임은 4차례 이뤄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선수단은 2월 19일 오후 5시 베이스캠프지인 일본 후쿠오카에 집결한다.
이어 이튿날 오전 10시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 연습장이 있는 간노스 구장에 모여 선수단 전체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은 후쿠오카 돔에서 오전 동안 팀 훈련을 벌인다. 같은 구장을 사용하는 일본대표팀은 오후에 훈련한다.
25일과 26일 양일간 후쿠오카돔에서 오전 10시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 게임을 펼친다. 27일 오후 1시에도 연습 게임이 있을 예정이나 상대는 미정이다.
28일 오전 10시 후쿠오카를 떠나 WBC가 열리는 도쿄로 출발하며 3월 1일 정오 도쿄돔에서 지바 롯데를 상대로 마지막 연습 게임을 치르며 경기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
<B> ◇WBC 대표팀 일정</B>

▲2월 19일= 일본 후쿠오카 집결[오후 5시]
▲2월 20일= 선수단 전체 회의 및 운동[오전 10시, 소프트뱅크 2군 연습장]
▲2월 21~24일= 전체 훈련[오전, 후쿠오카돔]
▲2월 25~26일=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 게임[오전 10시, 후쿠오카돔]
▲2월 27일= 연습게임[오후 1시, 상대 미정]
▲2월 28일= 후쿠오카 출발, 도쿄 도착
▲3월 1일= 롯데 마린스와 연습게임[정오, 도쿄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