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축협, 이영표 태클 징계 조사

입력 2006.01.06 (16:47) 수정 2006.01.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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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협회가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 경기 도중 이영표에게 부상을 입힌 맨체스터 시티 다비드 소메이의 태클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소메이의 태클과 그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당시 주심을 봤던 앨런 윌리 심판을 불러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소메이의 태클이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것으로 판명날 경우 3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일 영국 시티오브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차전 맨체스터시티와 원정 경기에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던 이영표는 후반 29분, 소메이에게 걷어 차여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습니다.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과 독일월드컵을 앞둔 한국 대표팀 모두 주전 멤버의 공백을 우려하며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영표는 무릎 부위가 붓고 멍이 들어 2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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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축협, 이영표 태클 징계 조사
    • 입력 2006-01-06 16:47:45
    • 수정2006-01-06 17:33:48
    축구
잉글랜드축구협회가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 경기 도중 이영표에게 부상을 입힌 맨체스터 시티 다비드 소메이의 태클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소메이의 태클과 그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당시 주심을 봤던 앨런 윌리 심판을 불러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소메이의 태클이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것으로 판명날 경우 3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일 영국 시티오브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차전 맨체스터시티와 원정 경기에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던 이영표는 후반 29분, 소메이에게 걷어 차여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습니다.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과 독일월드컵을 앞둔 한국 대표팀 모두 주전 멤버의 공백을 우려하며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영표는 무릎 부위가 붓고 멍이 들어 2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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