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서울행, 이적 시장 후끈

입력 2006.01.06 (22:12) 수정 2006.01.0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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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포항의 골키퍼 김병지가 전격적으로 FC 서울 행을 택했습니다.
김병지의 서울행을 시작으로 올 프로축구 스토브 리그는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 넣는 골키퍼 김병지.

김병지가 축구인생의 마지막 종착지로 서울을 택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3년.

500경기 출장이란 대기록을 위해 장기 계약을 허락한 서울에 과감히 도장을 찍었습니다.
<인터뷰> 김병지 [FC 서울 골키퍼] : “올해에도 많은 득점을 해주면, 저뿐만 아니라 수비수들이 잘 커버해준다면 승리 방정식이 성립될 거라고 봅니다”

김병지와 함께 부천의 김한윤까지 영입한 서울은 한층 강해진 수비력을 바탕으로 올시즌 돌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장수 [FC 서울 감독] : “저희가 항상 걱정했던 부분이 보완됐으니까, 수비라인이나 미들 라인에서 경기중에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FA 최대어 김영광은 전남에 골키퍼 최고 연봉 보장을 요구해 놓고 있고, 앙팡 테리블 고종수는 전남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J리거 최용수도 국내 2·3개 구단과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어 올시즌 프로축구는 스토브 리그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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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지 서울행, 이적 시장 후끈
    • 입력 2006-01-06 22:12:57
    • 수정2006-01-06 22:34:23
    스포츠9
<앵커 멘트> 프로축구 포항의 골키퍼 김병지가 전격적으로 FC 서울 행을 택했습니다. 김병지의 서울행을 시작으로 올 프로축구 스토브 리그는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 넣는 골키퍼 김병지. 김병지가 축구인생의 마지막 종착지로 서울을 택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3년. 500경기 출장이란 대기록을 위해 장기 계약을 허락한 서울에 과감히 도장을 찍었습니다. <인터뷰> 김병지 [FC 서울 골키퍼] : “올해에도 많은 득점을 해주면, 저뿐만 아니라 수비수들이 잘 커버해준다면 승리 방정식이 성립될 거라고 봅니다” 김병지와 함께 부천의 김한윤까지 영입한 서울은 한층 강해진 수비력을 바탕으로 올시즌 돌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장수 [FC 서울 감독] : “저희가 항상 걱정했던 부분이 보완됐으니까, 수비라인이나 미들 라인에서 경기중에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FA 최대어 김영광은 전남에 골키퍼 최고 연봉 보장을 요구해 놓고 있고, 앙팡 테리블 고종수는 전남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J리거 최용수도 국내 2·3개 구단과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어 올시즌 프로축구는 스토브 리그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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