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의 박지성, 세나야 경계령
입력 2006.01.09 (22:04)
수정 2006.01.12 (11: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제 기니와 평가전을 가진 토고대표팀에 유난히 눈에 띄는 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세나야라는 선수인데, 우리나라의 박지성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는 강철 체력과 수비수 사이를 헤짚는 질풍같은 드리블.
여기에 정확한 패싱 능력까지, 마치 박지성을 연상케합니다.
주전 절반이 빠진 토고에서 유난히 우리의 시선을 끈 주인공은 바로 세나야 주니업니다.
애초 우리의 경계대상 명단에선 빠져있었던 예상 밖의 선수입니다.
올해 21살인 세나야는 현재 스위스리그에서 활약중인 토고의 차세대 주역입니다.
골은 못 넣었지만 예선 10경기중에 9경기를 뛴 팀의 주축선수입니다.
기니와의 평가전에서도 프리킥을 도맡아 차며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인터뷰> 최경식[축구협회 기술위원] : \"좌우 중앙 미드필더까지 위치를 바꾸면서 활약해서 조심해야할 듯 하다\"
아데바요르와 쿠바자 등 골잡이들이 빠져 세나야의 활약이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이들이 함께 뛸 경우 위협적인 존재임에 틀림 없습니다.
<인터뷰> 세나야 주니어[토고 대표팀] : \"저를 비롯해 FC메스의 아가사 등 우리팀 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새롭게 떠오른 경계대상 세나야 주니어.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있었던 만큼 더욱 치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어제 기니와 평가전을 가진 토고대표팀에 유난히 눈에 띄는 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세나야라는 선수인데, 우리나라의 박지성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는 강철 체력과 수비수 사이를 헤짚는 질풍같은 드리블.
여기에 정확한 패싱 능력까지, 마치 박지성을 연상케합니다.
주전 절반이 빠진 토고에서 유난히 우리의 시선을 끈 주인공은 바로 세나야 주니업니다.
애초 우리의 경계대상 명단에선 빠져있었던 예상 밖의 선수입니다.
올해 21살인 세나야는 현재 스위스리그에서 활약중인 토고의 차세대 주역입니다.
골은 못 넣었지만 예선 10경기중에 9경기를 뛴 팀의 주축선수입니다.
기니와의 평가전에서도 프리킥을 도맡아 차며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인터뷰> 최경식[축구협회 기술위원] : \"좌우 중앙 미드필더까지 위치를 바꾸면서 활약해서 조심해야할 듯 하다\"
아데바요르와 쿠바자 등 골잡이들이 빠져 세나야의 활약이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이들이 함께 뛸 경우 위협적인 존재임에 틀림 없습니다.
<인터뷰> 세나야 주니어[토고 대표팀] : \"저를 비롯해 FC메스의 아가사 등 우리팀 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새롭게 떠오른 경계대상 세나야 주니어.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있었던 만큼 더욱 치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토고의 박지성, 세나야 경계령
-
- 입력 2006-01-09 22:04:03
- 수정2006-01-12 11:05:25
![](/newsimage2/200601/20060109/822290.jpg)
<앵커 멘트>
어제 기니와 평가전을 가진 토고대표팀에 유난히 눈에 띄는 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세나야라는 선수인데, 우리나라의 박지성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는 강철 체력과 수비수 사이를 헤짚는 질풍같은 드리블.
여기에 정확한 패싱 능력까지, 마치 박지성을 연상케합니다.
주전 절반이 빠진 토고에서 유난히 우리의 시선을 끈 주인공은 바로 세나야 주니업니다.
애초 우리의 경계대상 명단에선 빠져있었던 예상 밖의 선수입니다.
올해 21살인 세나야는 현재 스위스리그에서 활약중인 토고의 차세대 주역입니다.
골은 못 넣었지만 예선 10경기중에 9경기를 뛴 팀의 주축선수입니다.
기니와의 평가전에서도 프리킥을 도맡아 차며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인터뷰> 최경식[축구협회 기술위원] : \"좌우 중앙 미드필더까지 위치를 바꾸면서 활약해서 조심해야할 듯 하다\"
아데바요르와 쿠바자 등 골잡이들이 빠져 세나야의 활약이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이들이 함께 뛸 경우 위협적인 존재임에 틀림 없습니다.
<인터뷰> 세나야 주니어[토고 대표팀] : \"저를 비롯해 FC메스의 아가사 등 우리팀 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새롭게 떠오른 경계대상 세나야 주니어.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있었던 만큼 더욱 치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
-
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송재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