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 판도 흔드는 `캐칭의 힘`

입력 2006.01.10 (22:01) 수정 2006.01.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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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에서 캐칭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캐칭은 국내무대 복귀 이후 팀의 3연승을 이끌며, 여자 농구 전체의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3년,올스타전과 정규리그,플레이오프까지 MVP 3관왕을 차지했던 캐칭.

3년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캐칭은 예전보다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남자 선수를 연상시키는 원핸드 3점슛. 상대 수비를 압도하는 강력한 골밑 돌파.

30득점에 리바운드 12개를 기록한 캐칭의 활약속에 우리은행은 3연승을 달리던 금호생명의 상승세를 89대 60으로 잠재웠습니다.
캐칭은 3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올리며, 여자 농구도 화려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인터뷰>]캐칭 : \"저는 3년 전보다 강해지고 더 영리해졌습니다, 물론 나이도 3살 많아졌죠\"

최하위까지 밀려났던 우리은행은 캐칭의 가세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여자농구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이른바 캐칭 효과는 올시즌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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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농구 판도 흔드는 `캐칭의 힘`
    • 입력 2006-01-10 22:01:52
    • 수정2006-01-10 22:09:50
    스포츠9
<앵커 멘트> 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에서 캐칭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캐칭은 국내무대 복귀 이후 팀의 3연승을 이끌며, 여자 농구 전체의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3년,올스타전과 정규리그,플레이오프까지 MVP 3관왕을 차지했던 캐칭. 3년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캐칭은 예전보다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남자 선수를 연상시키는 원핸드 3점슛. 상대 수비를 압도하는 강력한 골밑 돌파. 30득점에 리바운드 12개를 기록한 캐칭의 활약속에 우리은행은 3연승을 달리던 금호생명의 상승세를 89대 60으로 잠재웠습니다. 캐칭은 3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올리며, 여자 농구도 화려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인터뷰>]캐칭 : \"저는 3년 전보다 강해지고 더 영리해졌습니다, 물론 나이도 3살 많아졌죠\" 최하위까지 밀려났던 우리은행은 캐칭의 가세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여자농구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이른바 캐칭 효과는 올시즌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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