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빠진` 맨유, 3경기 연속 무승부

입력 2006.01.12 (22:04) 수정 2006.01.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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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부상으로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칼링컵 4강 1차전에서 블랙번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0분, 루이 사하의 강력한 선제골의 기쁨도 잠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분 뒤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합니다.
팽팽한 승부는 곧, 태클을 주고 받는 격렬한 몸싸움으로 이어졌고, 발길질 속에 양팀 선수들이
한데 뒤엉켜 버립니다.
결국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는 2차전에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옹과 마르세유의 경기.

1대 1 동점이던 후반 38분, 마르세유 수비수가 볼을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리옹에 결승골을 헌납해 버립니다.
2대 1 마르세유의 패배. 수비수의 어이없는 실책에 골키퍼 바르테즈도 할말을 잃습니다.
미국 프로농구에서도 한바탕 싸움이 있었습니다.
2쿼터 들자마자 수비를 하던 올랜도의 키온 둘링과 시애틀의 레이 알렌 사이에 주먹질이 오가며 코트는 난장판이 됩니다.
두 선수의 퇴장으로 수습된 경기에선 시애틀이 승리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패스를 받은 스무쉬 파커가 어시스트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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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성 빠진` 맨유, 3경기 연속 무승부
    • 입력 2006-01-12 22:04:49
    • 수정2006-01-12 22:06:35
    스포츠9
<앵커 멘트> 박지성이 부상으로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칼링컵 4강 1차전에서 블랙번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0분, 루이 사하의 강력한 선제골의 기쁨도 잠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분 뒤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합니다. 팽팽한 승부는 곧, 태클을 주고 받는 격렬한 몸싸움으로 이어졌고, 발길질 속에 양팀 선수들이 한데 뒤엉켜 버립니다. 결국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는 2차전에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옹과 마르세유의 경기. 1대 1 동점이던 후반 38분, 마르세유 수비수가 볼을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리옹에 결승골을 헌납해 버립니다. 2대 1 마르세유의 패배. 수비수의 어이없는 실책에 골키퍼 바르테즈도 할말을 잃습니다. 미국 프로농구에서도 한바탕 싸움이 있었습니다. 2쿼터 들자마자 수비를 하던 올랜도의 키온 둘링과 시애틀의 레이 알렌 사이에 주먹질이 오가며 코트는 난장판이 됩니다. 두 선수의 퇴장으로 수습된 경기에선 시애틀이 승리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패스를 받은 스무쉬 파커가 어시스트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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