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는 길`남느냐 떠나느냐`

입력 2006.01.17 (07:42) 수정 2006.01.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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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이 새로운 각오로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새해 첫 전지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독일 월드컵 무대를 밟기 위한 아드보카트 호의 생존 경쟁은 여전히 치열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바이에 도착한 태극전사들의 표정엔 긴장감마저 감돌았습니다.
6주간의 지옥 훈련을 거치는 동안 대여섯명은 어쩔 수 없이 중도 하차해야 합니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23명, 유럽파 6명을 제외하면 최소 17명 안에 들어야, 독일로 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포지션별 주전 경쟁은 그야말로 소리없는 전쟁입니다.
이 가운데 최대의 격전지는 돌아온 월드컵 스타 김남일이 가세한 중원입니다.
깜짝 스타 이호와 백지훈, 그리고 김두현과 김정우 등이 치열한 주전 다툼을 벌여야 합니다.
공격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박주영과 이천수, 최태욱과 정경호가 버티는 윙 포워드와, 이동국과 조재진, 정조국이 벌일 골잡이 대결도 뜨겁습니다.
독일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한 마지막 기회인 전지훈련.

본격적으로 시작된 태극 전사들의 생존 경쟁도 그만큼 치열합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table width=\"4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5\" align=\"center\"><tr><td><img src=\"/imagedb/photonews/2006/01/17/w-1.jpg\"></td></tr><tr><td bgcolor=\"E1E4FA\"> [그래픽 출처 / 연합뉴스]</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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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가는 길`남느냐 떠나느냐`
    • 입력 2006-01-17 07:42:38
    • 수정2006-01-17 10:17:20
    축구
<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이 새로운 각오로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새해 첫 전지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독일 월드컵 무대를 밟기 위한 아드보카트 호의 생존 경쟁은 여전히 치열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바이에 도착한 태극전사들의 표정엔 긴장감마저 감돌았습니다. 6주간의 지옥 훈련을 거치는 동안 대여섯명은 어쩔 수 없이 중도 하차해야 합니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23명, 유럽파 6명을 제외하면 최소 17명 안에 들어야, 독일로 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포지션별 주전 경쟁은 그야말로 소리없는 전쟁입니다. 이 가운데 최대의 격전지는 돌아온 월드컵 스타 김남일이 가세한 중원입니다. 깜짝 스타 이호와 백지훈, 그리고 김두현과 김정우 등이 치열한 주전 다툼을 벌여야 합니다. 공격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박주영과 이천수, 최태욱과 정경호가 버티는 윙 포워드와, 이동국과 조재진, 정조국이 벌일 골잡이 대결도 뜨겁습니다. 독일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한 마지막 기회인 전지훈련. 본격적으로 시작된 태극 전사들의 생존 경쟁도 그만큼 치열합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table width=\"4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5\" align=\"center\"><tr><td><img src=\"/imagedb/photonews/2006/01/17/w-1.jpg\"></td></tr><tr><td bgcolor=\"E1E4FA\"> [그래픽 출처 / 연합뉴스]</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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