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키&쓰바사 한국어 버전 싱글 발매

일본의 인기 아이돌 듀오 다키&쓰바사(Tackey & Tsubasa)가 18일 한국어 버전 새 싱글 '비너스(Venus)'를 국내에서 발매한다.

다키&쓰바사는 다키자와 히데아키(瀧澤秀明, 24)와 이마이 쓰바사(今井翼, 25)로 이뤄진 남성 듀오. 2002년 데뷔해 현재 일본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스타. 드라마, 뮤지컬, 라디오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중이다.

'비너스'는 일본 외에도 한국, 중국, 홍콩, 태국, 대만 등 아시아 5개국에 동시 발매된다. 경쾌한 리듬의 라틴곡인 타이틀곡 '비너스'는 싱글이 발매되는 나라별로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태국어 등 총 4개국어로 불러 수록했다. 국내에서 발매되는 싱글에는 '비너스'의 한국어 가창이 담겼다.

이밖에도 다키자와 히데아키의 솔로곡 '키미나오요비타이(너의 이름을 부르고 싶어)'와 이마이 쓰바사의 솔로곡 '네버 에버(Never Ever)'도 담겼다.

작년 12월2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다키자와 히데아키의 솔로 콘서트에서 그는 "아시아권 팬들과 노래하고 춤추고 싶다"며 아시아권을 아우로는 남성듀오로 활동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