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윤 이름값 톡톡’ SK 역전승

입력 2006.01.18 (21:58) 수정 2006.01.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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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가 방성윤의 무서운 득점포를 앞세워 서울라이벌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박현철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서장훈, SK는 방성윤이 공격 선봉에 섰습니다.
전반 2쿼터까지 스코어는 70대 63.

한 경기에서 나올 법한 대단한 득점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라이벌전 답게 선수들의 투지도 빛났습니다.
승부는 막판 수비에서 갈렸습니다.
강력한 수비로 실점을 줄인 SK는 방성윤과 브라운의 잇단 석점포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결국 112대 108.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첫 승을 거둔 SK는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 김태환 [SK 감독] : “득점 루트를 다변화한 것이 성공적이었습니다”

임재현은 고비때마다 재치 넘치는 가로채기를 선보였고, 방성윤은 29득점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방성윤 [SK. 29득점] : “몸을 아끼지 않고 뛸려고 하고 팀에서 막내니까 열심히 뛴다는 생각으로…”

KCC는 모비스를 78대 72로 꺾고 단독 4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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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성윤 이름값 톡톡’ SK 역전승
    • 입력 2006-01-18 21:58:58
    • 수정2006-01-18 22:01:47
    스포츠9
<앵커 멘트> SK가 방성윤의 무서운 득점포를 앞세워 서울라이벌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박현철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서장훈, SK는 방성윤이 공격 선봉에 섰습니다. 전반 2쿼터까지 스코어는 70대 63. 한 경기에서 나올 법한 대단한 득점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라이벌전 답게 선수들의 투지도 빛났습니다. 승부는 막판 수비에서 갈렸습니다. 강력한 수비로 실점을 줄인 SK는 방성윤과 브라운의 잇단 석점포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결국 112대 108.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첫 승을 거둔 SK는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 김태환 [SK 감독] : “득점 루트를 다변화한 것이 성공적이었습니다” 임재현은 고비때마다 재치 넘치는 가로채기를 선보였고, 방성윤은 29득점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방성윤 [SK. 29득점] : “몸을 아끼지 않고 뛸려고 하고 팀에서 막내니까 열심히 뛴다는 생각으로…” KCC는 모비스를 78대 72로 꺾고 단독 4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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